팰리세이드교회, 제6대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임직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팰리세이드교회, 제6대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임직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2-05 07:53

본문

팰리세이드교회는 제6대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임직감사예배를 2월 4일 오후 2시에 열었다.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뉴저지의 역사적인 교회는 2019년에는 담임목사가 교회를 떠난 가운데 교회건물을 잃는 아픔도 있었다. 

 

예배처소를 교회인근으로 옮긴 팰리세이드교회 교인들은 이창성 목사를 초빙하여 설교를 부탁하고 영적 중심으로 삼았으며, 곧 이어진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리며 힘을 모았다. 그리고 4년여 만에 이창성 목사를 제6대 담임목사로 위임하고,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8c4c0f42c8e37728c07afd9c808501d9_1675601559_34.jpg
 

이창성 목사는 GCU(Georgia Central University)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M.Div 과정을 마쳤다. 또 NYTS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팰리세이드교회는 현재 교단에 속해있지 않지만, 이창성 목사는 UPCA 소속 목사으로 홍승희 사모와 1녀 2남을 두었다. 

 

1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황의춘 목사(세기총 증경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어 기도 한순규 목사(땅끝교회), 성경봉독 정종길 장로, 설교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춘길 목사는 여호수아 1:1-9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 안에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적으로 목회환경이 너무나 어려운 가운데 위임목사로 세움을 받는 이창성 목사에게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역사를 펼쳐가고 계신다. 하나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했다.

 

또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은 전능자의 능력이다. 담대하게 오직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에 하나님의 승리가 팰리세이드교회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외쳤다, 

 

서약,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 등 위임식이 진행됐다. 성은장로교회에서 20년 동안 담임목사로 평신도였던 이창성 집사를 신앙지도를 했던 김정문 목사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금까지 같이 해 오신 주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이의철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과 박근재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들이 겪은 이창성 목사를 나누어 관심을 받았다. 

 

두 목사들은 이창성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특별한 은혜가 있는 목사”라고 했다. 이 목사가 처음 예수를 믿고 놀라운 구원에 감사감격하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을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잠을 잘 때도 성경을 안고 혹은 베개 참아 성경과 씨름하며 말씀의 깊은 은혜를 체험한 목사라고 했다.

 

또 공통적으로 “이민생활의 눈물의 애환을 너무 잘 아는 목사”라고 했다. 목사가 된지 오래된 목사들은 타성에 젖지만, 이창성 목사는 오래 평신도로 신앙생활을 하여 보통 목사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보고, 평신도에게 영적인 조언도 해 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의철 목사는 “이창성 목사는 욕심이나 사심없는 목사,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충성된 목사”라고 했다.

 

8c4c0f42c8e37728c07afd9c808501d9_1675601583_39.jpg
 

이창성 목사는 답사를 통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또 “사도바울은 어떤 과정에서도 하나님만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갔다. 부족하지만 바울과 같이 믿음의 길을 가도록 부르셨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놀랍고 두려웠지만 성경의 인도대로 순종하며 가니 걱정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여시고,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다. 항상 성경의 인도하심에 다라 충성되이 그렇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을 고백한다”고 했다. 특히 신앙의 모범을 보여준 뉴저지 교계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임직식을 통해 안수집사 정성남, 시무권사 송홍숙, 명예권사 2인(문윤자, 선영애) 등을 임직했다. 임직식은 집례 이창성 담임목사, 임직자 천거 정종길 장로, 임직자 및 교우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 축사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 축가 주성배 단장(벨칸토오페라단), 답사 정성남 안수집사, 광고 황희 장로, 축도 이병준 목사(전 뉴저지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8c4c0f42c8e37728c07afd9c808501d9_1675601595_71.jpg
 

팰리세이드교회

292 Old Tappan Rd. Old Tappan NJ 07675

201-456-9356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BP6xbdRubmboFXs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새글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한미충효회,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 앞두고 교회에 후보추천을 부탁 2024-04-01
허연행 목사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24-04-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