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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교협 회장의 2023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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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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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호랑이가 가고 계묘년 영리한 토끼띠가 되었습니다. 되돌아본 지난해는 온 지구촌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전쟁의 공포, 기후의 변화 그리고 우리 삶의 주머니까지 온통 어려움뿐이었습니다. 부디 2023년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평화로 마음이나마 넉넉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님들에게 이제는 꿈과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미주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한인 디아스포라는 변해야합니다.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희망과 능동적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영리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과거에 무엇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고 앞으로 무엇을 계획해야 하는지를 살펴서 영리하게 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악함이 아니라 정직한 영리함을 의미합니다. 잔꾀로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위해서 정직하게 영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제는 전문적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전문성이 아니라 영적전문성이 필요한 때라는 의미합니다. 세상은 영적 혼탁함으로 말미암아 일상생활이 무너져 내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성경이 필요에 따라 변질되었고 기도도 자기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거절되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이 영적 혼란에서 영리하게 빠져 나와야합니다. 그것만이 작은 등불로 희망의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간 모든 어려운 문제는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정직한 영리함을 원하십니다. 사탄에게 속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본다면 여러분들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가 맺어질 것이며 계묘년에 변화하여 영적 전문가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 하시나니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시11:7).

Happy New Year!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준성 목사

 

2.

 

할렐루야! 이제 새로운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맞이하는 새해이긴 하지만, 올해는 지난 몇 년간의 암울했던 펜데믹 터널에서 벗어나 다시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하는 한 해입니다.

 

그동안 인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던 COVID19의 펜데믹으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종교 등 우리 삶의 모든 분야 곳곳에서 공포감과 위기감과 불안감이 세상을 움츠러들게 했지만,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새해의 첫 시간을 맞이합니다. 이 시간 세 가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시작하길 소원합니다.

 

첫 번째, ‘세월이 빠르다’는 말은, ‘시간이 빠르다’는 말과 같고‘시간이 빠르다’는 말은,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온다’는 말과 같고,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날이 가까이 온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오고, 우리가 천국 가는 날이 가까이 오면, 그날에는 더 이상 눈물이 없고 사망이 없고 애통해 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을 것입니다(계 21:4). 따라서, 올 한 해를 맞이하면서 예수님 재림과 천국의 소망이 작년보다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합시다!

 

두 번째, 세월이 지나면서 육신은 점점 노쇠해 갑니다. 온몸의 기운과 기력이 사라지고, 얼굴에는 주름도 많아지고, 몸 안에 장기들은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언변이 어눌해지고 기억력과 정신력이 쇠퇴해집니다. 올해도 육신은 분명히 작년에 비해 더욱더 연약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겉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록 낡아지긴 하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것입니다(고후 4:16). 따라서, 올 한 해를 맞이하면서 속사람은 더욱더 새로워질 것이라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합시다!

 

세 번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이루어 가야 합니다(빌 2:12). 그래서 우리의 일상생활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올 해도 어김없이 실천해야 할 최고의 목표입니다. 그럼에도 올해 역시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해서(막 14:38) 실패로 낙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롬 8:34), 성령님도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실 것입니다(롬 8:26). 따라서, 올 한 해를 맞이하면서 예수님과 성령님이 올해도 우리의 성화를 위해 간구하실 것이라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합시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도 내년도 내후년도 세월이 끊임없이 계속해서 흐르겠지만,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고통이 없어지는 예수님 오실 그날을 기대하면서,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에 용기를 갖고 감사하면서 새해에도 힘차고 활기차게 사십시다! 샬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박근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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