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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화합의 진원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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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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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현장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가 12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거성 식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최근 뉴욕교계 분위기를 말해주듯이 의견이 나누어져 긴장감 높게 진행되었지만, 인생의 지혜가 있는 증경회장들은 판을 깨지 않았다. 그리고 모임을 끝내며 서로 덕담도 하며 희망을 쏘았다.

 

1부 예배는 사회 정순원 목사(총무), 기도 이만호 목사(부회장), 설교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도 박희소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49회기 뉴욕교협 신임회장 이준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존경받는 증경회장들이 다 되기를 축복했다.

 

2부 회의는 회장 김원기 목사의 사회로 먼저 한재홍 목사가 기도를 했다. 사전에 등록된 안건이 없기에 바로 선거에 들어갔다.

 

한재홍 목사는 부회장을 회장으로 올리자고 동의했다. 하지만 회칙에 따라 회장이 된 회기순서대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반대의견이 있어 토론이 이어졌다. 회장선출에 대한 회칙은 “회장은 회기 순서를 원칙으로 하되 총회에서 재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한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전에는 나이순으로 회장이 된 적도 있었다가, 다시 회기순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회기순에 따라 부회장이 되어야 했던 양승호 목사가 이만호 목사에게 부회장을 양보했고, 투표에 의해 이만호 목사가 과반수를 득표해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임시총회 회장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증경회장들의 모임에서 10대8로 의견이 나누어졌다. 이번에도 의견이 나누어졌다. “회칙대로 회기순으로 하자”와 “진영논리로 부회장을 떨어뜨리려는 악습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투표에 들어가 총 14명이 참가했지만, 투표시 12명이 재석한 가운데 7명이 찬성하여 이만호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증경회장단 회장은 순수한 명예직이다. 하지만 교계가 분열된 가운데 증경회장들의 역할이 강조되며 화합의 진원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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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된 이만호 목사는 “증경회장들이 편을 나누어 내로남불하지 말고, 교계를 화합으로 인도하여 존경받는 어른들이 되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회장은 황경일 목사를 선출했다. 회기순으로 진작 회장이 되어야 했지만 한국에 다녀오느라 총회에 불참하여 회장이 되지 못했다. 총무는 정순원 목사가 유임됐다.

 

이만호 목사가 회장이 된 후에, 회원권 문제가 있었던 2명의 증경회장들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이 있어, 화합의 차원에서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증경회장단 정기총회에는 박희소, 김용걸, 한재홍, 안창의, 황경일, 이병홍, 황동익, 신현택, 김원기, 이재덕, 이종명, 김홍석, 이만호, 정순원 목사 등 14명의 증경회장과 회장 이준성 목사가 참가했다.

 

한편 뉴욕교협 49회기 이취임식은 12월 18일 주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임을 알렸다. 교협 신임 회장 이준성 목사는 증경회장들의 식사를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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