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연 ‘2022 밀알의 밤’의 주 게스트는 선예 사모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3년 만에 연 ‘2022 밀알의 밤’의 주 게스트는 선예 사모

페이지 정보

탑2ㆍ 2022-10-09

본문

▲[동영상] 2022 밀알의 밤 전체영상(출처: 뉴욕밀알유튜브 채널)

 

팬데믹으로 지난 3년 동안 열지 못했던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 ‘2022 밀알의 밤’이 "새롭게 하소서, 리셋"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토) 오후 6시30분에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2022 밀알의 밤’은 진행 송섭 총무, 뉴욕밀알선교단 소개영상 상영, 브릿지휄로우십처치 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허연행 목사는 환영사 및 설교, 그리고 피아노를 직접 치며 찬양도 했다.

 

맨하탄음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시각장애우 김지선 자매가 특별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으며, 몸이 좋지 않아 수술을 앞둔 장애우 김선근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그리고 한인동산장로교회 장애우부서 일동이 헌금송을 했다.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96944_36.jpg
 

1.

 

‘2022 밀알의 밤’ 주무대의 게스트는 원더걸스 선예이다. 찬양과 나눔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했던 걸그룹 원더걸스 리더 선예 자매는 뉴욕출신 박 제임스 선교사와 2013년 결혼하여 화제가 됐다.

 

‘원더걸스’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사모로서도 무대에 선 선예 사모는 세상의 노래가 아니라 ‘행복’, ‘아버지의 마음’, ‘광야를 지나며’, ‘어둔 날을 다 지나고’, ‘너를 선택한다’, ‘회복케 하시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만가지 이유’ 등 찬양곡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뉴욕은 미국 활동을 하다 뉴욕에서 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곳”이라며 자신이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을 만나고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를 나누었다.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97318_8.jpg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97319_2.png
 

2.

 

후반 주무대가 선예 사모였다면, 전반 메인무대는 허연행 목사였다. 허 목사는 “장애우와 가족들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몇 배나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진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쪽이 부족하면 저쪽에서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중국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워치만 니’의 간증을 나누었다. 그는 의사가 청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유달리 약했다. 그래서 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응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12:9)였지만, 몸은 계속 아프고 약했기에 늘 하나님 앞에 섭섭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어느 날, 꿈에서 배를 타고 강을 가다 큰 바위를 만나는데 아무리 큰소리로 살려달라고 기도를 해도 바위는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배가 바위와 부딪치기 직전에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배가 바위 위로 유유히 지나갈 수 있었다.

 

그의 시각이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병 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마다 병을 고쳐달라고 즉 장애물을 옮겨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병은 그대로 두시면서도 그것을 잘 이길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알았다.

 

그리고 다음부터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질병을 만나면 고쳐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풍성한 은혜를 날마다 보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청년이 아니라 70까지 살았다.

 

허연행 목사는 “고린도후서 12:9은 사도바울의 고백이다. 사도바울도 질병을 가진 장애인이었다.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할때마다 하나님의 대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의 병을 고쳐주지 않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았지만, 누구도 사도바울이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치유되지 않는 질병을 안고 살았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속에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코로나 여파, 경제 등 여러 암초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 하지만 은혜와 진리의 본체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으면서, 그 암초들 위로 유유히 노를 저어가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메세지를 마무리했다.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97159_4.jpg
 

그리고 몇년 전에 선교지에서 들은 스페니쉬 찬양이 아름다워 녹음을 하여 악보도 만들고 번역도 해서 만든 “새롭게 하소서”라는 찬양곡을 피아노를 치면서 찬양했다. 그 찬양곡은 “주님, 이전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하소서”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3

 

광고 이해남 이사장, 축도 오철 목사의 순서로 ‘2022 밀알의 밤’의 문을 닫았다. 이해남 이사장은 뉴욕밀알선교단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다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뉴욕밀알선교단을 후원하는 방법은 홈페이지(nymilal.com/donate), 벤모 @milal-NewYork, 젤레(Zelle) Chase Bank 917-692-7755, 우편을 통한 체크 MiIal Misssion in NY (142-44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을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917-692-7755이다.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316473_81.gif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