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후임 및 은퇴 일정 공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후임 및 은퇴 일정 공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6-04 03:18

본문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한 곳인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6월 2일에 후임 목사 및 은퇴 일정을 발표했다. 

 

후임으로 발표된 40세의 앤디 우드 목사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에코처치(Echo Church)의 담임목사이다. 앤디 우드 목사의 새들백교회에서 첫 공식 목회일은 9월 12일이다.

 

f072aa75dd9a75e59b87709d95e6fbec_1654327129_02.jpg
▲릭 워렌 목사와 후임 앤디 우드 목사 부부(유튜브 화면 캡처)
 

에코처치는 2008년 설립되어 현재 4개의 캠퍼스에서 매주 약 3,000명의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들백교회와 같이 남침례교와 관련이 있지만 교회이름에 “침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앤디 우드 목사는 릭 워렌 목사와 같은 사우스웨스턴 남침례신대원을 졸업했으며, 남침례교 북미선교위원회를 통해 교회개척 사역을 했다. 

 

릭 워렌 목사는 후임을 발표하며 "아내와 나는 이 부부를 매우 믿는다. 우리는 그들을 너무나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여 지휘봉을 잡고 새들백 마라톤의 다음 구간을 달리게 하셨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42년 전에 새들백교회를 개척한 릭 워렌 목사는 올해 68세이지만 건강문제로 지난해부터 후임을 찾아왔다. 새들백교회 리더들은 약 100명의 후보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앤디 우드 목사를 후임으로 결정했다.

 

1979년에 사우스웨스턴 남침례신대원을 졸업한 릭 워렌 목사는 인구조사 통계를 이용하여 교회를 시작할 적절한 장소를 찾았으며, 당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사회 중 하나였던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새들백 밸리로 이사했다. 그리고 1980년 부활절에 고등학교의 공간을 빌려 약 200명의 회중들과 함께 새들백교회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12개 이상의 장소에서 23,000명 이상이 예배를 드리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가 되었다.

 

릭 워렌 목사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남침례교 교회문화를 피하고 새로운 이민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보다 캐주얼한 예배 방식을 채택했으며, 특히 개척 초기에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설교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2002년에는 베스트셀러인 <목적이 이끄는 삶>을 출판하여 큰 영향을 미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8건 38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기아대책 5월 월례회, 황영진 선교사 부부 선교보고 2022-06-01
뉴욕선교대회 마침 감사예배 “내년에는 할렐루야대회와 함께” 2022-06-03
101주년 뉴욕한인교회에 30대 중반 최현덕 목사가 파송 받아 2022-06-03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후임 및 은퇴 일정 공개 2022-06-04
퀸즈장로교회가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추구하며 변한 것은 2022-06-04
남아공 선교사 딸 문아영 자매, 따뜻한 학비후원 이어져 브라운대 입학한다 2022-06-05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남아공 문성준 선교사에 선교후원금 전달 2022-06-05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뉴욕장로교회 임직식, 교회 허리인 안수집사 21명 세워 2022-06-06
뉴욕장로회신학대학 37회 학위수여식 “믿음의 거인이 되라” 2022-06-07
김동수 바울신학원 원장,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저서 출간 2022-06-07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ICM 화요 수보자 기도학교 2022-06-07
'위러브'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열린다 2022-06-0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2-06-07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52명, 랭커스터 뮤지컬 다윗 관람 2022-06-08
정재호 감독 "C&MA, 우리는 누구인가?" 2022-06-08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3대 담임목사 청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신교회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유기성 목사 “정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느냐?” 2022-06-11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