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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대회 선교사들 간증 “영원한 것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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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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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주제의 뉴욕선교대회를 4일간의 일정으로 5월 26일(목) 오후 7시30분에 뉴욕장로교회에서 개막했다.  

 

27일(금) 오전 10시에는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연속하여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는 인도 박마이클 목사(미스바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미션찬양팀(인도 송영희 목사), 대표기도 김정숙 목사(기도분과), 각국 선교사 간증, 헌금기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 광고 하정민 목사(수석협동총무),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8명의 선교사들이 간증을 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저녁과 오후 집회를 이용하여 모든 선교사들에게 간증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다음은 선교사들의 간증 내용과 동영상 링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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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 안사무엘 선교사

“하나님은 알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민족에게 복음을”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1791

 

27년 전에 이슬람국에 들어갔다. 그들은 하나님은 알지만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 이들에게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큰 숙제였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예수님을 믿으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에 평안이 있다고 전했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가족과 마을에서 핍박을 받는다.

 

가난한 나라여서 병든 사람이 많지만 의료혜택을 못받는다. 이들에게 치유사역은 큰 힘이 된다. 사역을 통해 치유받은 한 자매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복음 전도자로 사역하고 있다. 치유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온다. 신유역사를 통해 어려운 동네에 모임이 시작되고 교회가 세워졌다.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가운데 신학교가 세워지고 37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19개 교회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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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순종하니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동행하셔”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2428

 

60세에 조기은퇴하고 엘살바도르 선교사로 나가 8년이 되었다. 엘살바도르는 요즘 범죄와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갱단활동이 심하며, 비트코인을 국정화폐로 하여 국가부도설까지 나는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사역을 하고 있는 마을사람은 90%가 직업이 없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월드밀알선교합창단 150명이 엘살바도를 방문하여 2주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연을 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이 나라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졌다.

 

사람이 아무리 계획해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전혀 생각하지 않은 목사가 되고, 꿈꾸지 않았던 선교사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줄 믿는다. 부족하지만 순종하니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동행하시니, 오히려 목회보다 행복한 선교를 하고 있다.

 

영어, 태권도, 축구를 가르치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NGO의 도움으로 불우한 가정 아이들 60명을 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며 먹이고 가르치고 있다. 그들이 미래의 엘살바도르의 지도자들이 될 줄 믿는다. 현지 교회를 개착하고 6개 교회를 건축했다. 그래서 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목회할 수 있다. 현재 8명이 졸업하고 7명이 공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어려워 일부 후원이 끓기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전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역사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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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 선교사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2994

 

2013년 북한선교사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연변으로 가서 중국말 배우고 북방선교를 열심히 했다. 탈북을 한 사람들의 생활을 돕고 영적훈련도 시켰다. 북한에 들어가 보니 그동안 머릿속에 있던 말씀과 찬양이 가슴으로 내려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다. 북한의 황무함을 보며 조선에 도착한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다.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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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김창호 선교사

“5명의 순교자가 나온 정글지역에서 선교”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3715

 

75세까지 건강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역하는 정글 원주민 지역에는 1956년에 젊은 5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다 원주민들의 창에 찔려 죽고 부인들이 들어가 사역했던 곳이 있다. <영광의 문>이라는 책과 영화를 통해서도 소개가 된 곳이다. 그 순교자 중 한 명의 일기장에는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다른 곳으로 나가려 했지만 저에게 땅끝은 에콰도르 정글 안에 있었다. 내가 선택해서 간 것이 아니라 이끌고 가셨다. 70세에 선교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동창을 통해 교회를 확장하고 건축하도록 하셨다. 마지막 부탁은 젊은 사람 오면 좋지만 힘들다. 은퇴하고 짐을 다벗은 분, 자기 노하우와 은사가 있는 분이 오면 좋다. 백세시대인데 자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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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김현일 선교사

“유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십자가 보혈”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4340

 

16년 동안 이스라엘에서 유대인 전도사역을 하다 비자문제로 미국으로 아서 유대인 전도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 에하드 사역을 시작했다. 한 명의 크리스찬이 한 명의 유대인을 품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운동이다. 많은 열매들이 일어나고 있다.

 

혹자는 왜 선민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르기에 전도의 대상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영적인 공허함이 크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십자가 보혈이다. 

 

뉴욕에 250만, 미국은 6백만의 유대인들이 있다. 이들이 필요한 것은 복음이다. 유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영혼의 공허함에 집중하며, 성령도우심을 구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해 교회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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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김주선 선교사(김교역 선교사 아내)

“남편은 피난하지 않고 수도 키이우에서 구제사역 중”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4835

 

우크라이나는 1990년에 소련이 붕괴되며 독립을 선언하고 1991년에 독립했다. 우리 부부는 1994년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가 어디에 있는 줄 모르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 전쟁으로 모르는 분들이 없게 되었다. 전쟁이 시작된지 100일이 되었다. 전쟁이 시작되면 1주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기적의 나날들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가운데 모든 것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4200만 인구 중에 난민수가 1천만이 넘었다.

 

처음에는 기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했다. 도시마다 다니며 생기는 헌신자들을 신학교 보내고 그들이 교육을 받고 돌아오면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계속했다. 그러다 우리들도 교회를 개척했으며, 1996년 중고등학교를 세워 교육부 정식인가도 받았다. 전쟁중인 지금도 줌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수업을 한다. 2003년부터 신학교를 시작했으며, 신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인을 총회장으로 교단도 세웠다. 또 알콜과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사역도 도시마다 갱생원을 세워 하고 있다. 말씀교육과 함께 직업교육도 한다.

 

남편은 전쟁이 일어나고 폭격 속에 수도 키이우에서 피난하려고도 했지만, 같이 사는 이들을 놓고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고민가운데 남아 그들을 돕는 구제사역들을 하고 있다. 이제 키이우는 많이 안정되고 상점도 문을 열고 지하철도 운행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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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홍수정 선교사(남편 최세진 선교사) 

“암치유를 거절하고 선교지 비행기를 타”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5879

 

20년간 이태희 목사가 목회하는 성복교회 전도사로 교회사역을 하다가 남편과 파송을 받았다. 2013년 파송을 받고 떠나기 2일전에 췌장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고 6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1번만 받고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남은 생을 선교를 위해 떠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삶을 연장시켜 주셨다.

 

남편은 14개 교회를 돌며 관리하고, 장학사역을 하고 있다. 저는 학교사역과 현지인 교회사역, 그리고 마약중독 치유 및 직업교육 사역을 한다. 학교는 교육부 산하에 있으며, 602명 학생들이 교사 55명에게서 배우고 있다. 학교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성경을 읽고 쓰고 암송을 먼저한다. 무슬림 부모들도 우리 학교에 입학하기 원할 정도이며, 입학한 무슬림 학생들에게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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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 김호성 선교사

“숲의 정글과 함께 빌딩의 정글도 섬겨야”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vo5APH_hRs?t=6533

 

3세계 선교와 함께 도시를 선교해서 최단기간에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야 한다. 도시는 중요한 선교지이다. 전세계 인구의 60%이상이 도시에 밀집되어 있다. 뉴욕에는 400개 민족이 187개 언어를 사용한다. 도시 안에 전세계 사람이 들어와 있다. 3세계에 선교하러 떠나야 하지만 도시안의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서, 울타리 안과 밖에서 복음을 전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가속화해야 한다. 

 

선교를 위해 숲의 정글을 정복해야 하지만 함께 빌딩의 정글도 섬겨야 한다. 도시 안에 미전도종족이 있다. 지성적 미전도종족이다. 이들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빌딩의 정글 속에 있는 예수를 믿지 않는 최고의 지성들, 정치 경제 교육의 지도자들에게 복음이 필요하다. 하버드 대학은 청교도가 세운 대학이지만 교목은 무신론자이다. 교회 울타리만 나가면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3세계 선교와 더불어 도시 안에 있는 지상적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3세계에 보낼 힘도 도시 안에 있는 교회에서 나온다. 우리가 사는 도시를 변화시켜야 한다.

 

도시의 이민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들이 선교사가 되어 자신들의 나라에 있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복음을 대신 전한다. 도시를 선교하기위해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다음세대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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