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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에 16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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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5-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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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저지 우승과 경기현장

▲[동영상] 예배 및 시상식 현장

▲[동영상] 경기외 우승 메릴랜드 현장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가 5월 23일 월요일 뉴저지에서 열렸다. 14회 대회에 참가한 5개주 목사회는 뉴욕, 뉴저지, 필라,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으로 모두 160여명이 참가했다.

 

1.

 

미동부 연합 한인목사회 체육대회는 2006년에 뉴욕, 필라, 메릴랜드, 델라웨어 목사회가 참가하여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출범한 뉴저지목사회는 올해 처음 대회를 호스트를 했다. 그리고 첫 종합우승까지 하고, 우승의 기쁜 소식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종목에 따라 10분 거리의 3곳에서 열려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뉴저지목사회는 이번 대회를 호스트하고 발족식까지 여는 등 철저한 내부준비와 함께, 5개주 실무자들과 대회진행을 사전협의하여 참가 목회자들에게서 ‘최고 준비’라는 호평을 받았다.

 

뉴저지목사회는 경기도중 부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의료팀도 대기시켰다. 뉴저지목사회 회원 양혜진 목사와 권광희 목사의 기부로 모자와 수건 등 기념품도 준비했으며, 돌아가는 발길을 위해 구디백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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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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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기를 들고 첫 우승을 기뻐하는 뉴저지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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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목 경기결과
 

2.

 

4개 종목의 경기를 벌인 결과 종합결과는 우승 뉴저지, 2등 뉴욕, 3등 버지니아, 4등 필라, 5등 메릴랜드이다.

 

종목별 결과는 축구 우승 뉴욕과 준우승 필라, 배구 우승 메릴랜드와 준우승 버지니아, 족구 우승 뉴저지와 준우승은 버지니아, 탁구 우승 뉴저지와 준우승 뉴욕이다.

 

뉴저지는 족구와 탁구에서 우승하여 종합우승을 했다.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족구에서는 뉴욕팀을 21대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이겼으며, 탁구에서도 전태호 목사와 박맹준 목사라는 막강한 뉴욕팀을 강남수 목사와 민경수 목사 팀이 복식에서 이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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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축구팀을 중심으로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축구에서 우승했다.
 

축구 1등은 3경기에서 13골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뉴욕이 차지했다. 뉴욕은 자체 MVP로 뉴욕우리교회 강창훈 목사를 선정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우승한 뉴욕팀은 뉴저지와 경기에서 2대1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을 뿐, 결승에서도 필라팀을 6대0으로 이겼다.

 

3.

 

경기의 결과는 메릴랜드 목사회가 5개 참가팀 중에 5위를 차지했지만, 붉은 유니폼의 메릴랜드 팀은 정열적으로 대회에 임해 번외 우승이라고 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대형버스를 대절해 대거 42명이 참가했으며, 목사뿐만 아니라 사모들도 함께 참가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대회의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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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상이나 인기상이 있었다면 당연히 수상했을 메릴랜드팀
 

뉴저지목사회는 팬데믹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이번 대회를 폐회식이 끝나자마자 급하게 떠나는 것이 아니라 1박2일 일정으로 체육대회만 아니라 세미나도 준비하는 등 계획을 세운 바 있다. 1년에 한번 미동부 목회자들이 만나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친교도 가지며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년 2023년부터 대회를 호스트 하는 주는 버지니아, 뉴욕, 필라, 메릴랜드 순이다.

 

4.

 

오전 9시에 개회예배는 각 지역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곳에서 진행됐다. 한소망교회에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홍인석 목사(뉴저지목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영호 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이 기도를 했으며, 윤명호 목사(대회장, 뉴저지목사회 회장)가 대회 선포 및 환영인사를 통해 팬데믹을 마치고 좋은 날씨 속에 함께 교제를 나누는 감동을 전했다.

 

김명옥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은 전도서 4:12 말씀을 본문으로 연합의 어려움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겹줄의 연합을 강조했다. 김찬영 목사(버지니아목사회 부회장)이 선수들을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했으며, 양춘길 목사(전 뉴저지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5.

 

경기후 오후 3시반에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한소망교회에서 드려진 폐회예배는 홍인석 목사(뉴저지목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회장 윤명호 목사의 인도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뉴욕목사회는 우승기를 반납하고 종합우승을 한 뉴저지목사회 측에 전달했다. 경기별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각 주별로 MVP를 위한 선물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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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에서 각 종목별 시상이 진행됐다.
 

뉴저지목사회는 대회장소를 제공한 한소망교회 장세훈 목사와 섬기는교회 박순탁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내년 대회를 개최하는 버지니아목사회를 대표하여 김찬영 목사(부회장)가 초청을 했으며, 오범준 목사(뉴저지목사회 총무)는 광고를 통해 16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강영호 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체육대회를 마치고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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