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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과 훌 프로젝트, 장로대학 40개 강의에 목회자들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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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5-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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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열린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회장 황규복 장로가 기자들을 놀라게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로대학”이다. 

 

1회성 행사는 기복이 있을지라도 어떤 회장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장로대학은 행사가 아니다. 장기적이며, 계획대로 시작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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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복 회장은 올해 1월에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용기 장로를 장로대학 준비위원장으로 세웠으며, 장로대학 표어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장로,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장로, 성도들에게 평안이 되는 장로 되자!”를 내걸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일정도 나왔다. 장로대학 개강은 2022년 가을학기가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2023년 봄학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1년 과정의 장로대학은 총 40과목 20주의 커리큘럼으로 가을학기 10주와 봄학기 10주 등 20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2과목씩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2개 교회를 놓고 마지막 조율 중이다.

 

1.

 

회장 황규복 장로는 최근 뉴욕교협 회원 목사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장로들이 교회에서 본의가 아니게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고 했다.

 

그리고 “장로연합회에서 장로사역 연장교육을 통해 다시금 장로의 사역의 본질로 향하게 도와주어 장로 안수를 처음 받았을 때의 순수한 열정과 각오를 되찾아 아론과 훌과 같은 장로로 다시 회복되게 도울 수 있도록 장로대학이라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장로대학 과정 40개 과목 강의에 뉴욕 목회자들의 참가를 부탁하며 “뉴욕에는 약 500명 가까운 전문사역자들이 계십니다. 특히 어떠한 특정 과목에는 세계적인 전문적인 학문을 지니신 목회자들도 참 많습니다. 장로 재교육을 통해 뉴욕의 교회들이 평안하며 역동적인 교회들이 되게 하기 위하여 40명의 목사님들을 장로대학 교수로 초빙하오니 부디 주저하시지 말고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장로대학 교수로 참가하는 목사는 1년에 1과목 1시간 재능기부의 형태로 장로들의 목양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황규복 회장은 “장로대학에서 장로님들을 다시 하나님과 목사님과 성도들이 기뻐하시는 장로님들이 되실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목사님들의 사랑어린 참여는 다시 목사님의 교회로 장로님들의 변화된 모습과 선한 영향력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임을 분명히 믿습니다”고 했다. 

 

아래 장로대학 과정 40개 과목 중에 1~3 지망을 선택하여 6월 말까지 이메일(kceagny@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장로대학 입학신청 마감은 8월 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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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장로연합회의 다른 사업으로는 6월 25일 토요일에는 162가 뉴욕탁구장에서 탁구대회를 한다. 특히 목사와 장로가 팀이 되어 경기를 하며, 목사와 장로들의 단합을 도모한다.

 

또 미국교회에서는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은 10월 9일 “목회자 감사의 날(Pastor's Apprecation Day)”을 도입하여, 교계에 널리 알리며 특별히 교계의 원로목사들을 초대하여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뉴욕장로연합회의 연례사업으로 10월 16일 주일 오후 4시 뉴욕센트럴교회에서 김재열 목사를 강사로 다민족교회들과 함께 제9차 다민족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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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장로,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장로, 성도들에게 평안이 되는 장로 되자!”
훌륭한 취지의 새로운 계획이 정상 궤도에 올라 뉴욕 교계에 선한 영향력이 되고 알맞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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