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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2월 24일(목)에 창립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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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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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창립총회가 2월 24일(목)에 열린다고 공고됐다. 뉴욕에 목회자들의 연합체가 또 하나 생긴다는 것은 49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진화 목사)의 사고회기급 난맥상, 그리고 교계 선거문제 및 일부 그룹들이 중심이 된 교계분열이 뒷배경이 됐다.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를 창립하는 측에서는 지난 목사회 정기총회 후에 성급한 이별 대신 시간을 두었다. 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도 “원로 및 증경회장들이 해결을 못하니 자원하여 중재에 나섰지만 잘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중재 중에 지난 뉴욕교협 정기총회 진행에 대해 뉴욕목사회의 핵심 인사의 총회 현장 주장이 그대로 담긴 변호사의 편지를 뉴욕교협이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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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측은 49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진화 목사)가 사고회기이며, 현 목사회 회장 김명옥 목사가 올바르지 못한 선거진행으로 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기위해 “분열”이라는 비난의 빌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단체설립을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뉴욕목사회가 정기총회마다 매년 뜨거운 선거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회장이 되기 위해 무려 7천불을 등록비로 내는 문제점, 그리고 수준이 미달된 회장으로 인한 혼란을 겪어 온 것에는 모두가 동감한다. 그래서 목사 회원들을 위한 목사회가 아니라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데 초점을 맞춘 목사회로 전락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창립되는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Korean Pastoral Fellowship of New York, 가칭)]가 “뉴욕 일원 한인 목회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와 사역에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격려함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목사 회원들이 원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합회 핵심관계자는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가 세를 과시하며 뉴욕목사회와 각을 세우고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 회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히며 그동안 못해왔던 섬김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욕교계에는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와 뉴욕목사회와 비슷한 케이스로 원로 측에서는 뉴욕원로목사회와 뉴욕원로성직자회, 여성 측에서는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와 글로벌한인여성목희자연합회가 있다.

 

2.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창립총회 공고를 통해 2월 24일(목) 오전 I0시30분에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고 공고했다.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측이 창립총회를 통해 추대 혹은 선출할 회장과 부회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창립총회를 앞두고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측은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2차례 기도회를 개최했으며, 추진위원장으로 유상열 목사를 추대한 바 있다.  

 

3.

 

다음은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창립총회 공고” 전문이다.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 창립총회 공고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Korean Pastoral Fellowship of New York, 가칭)는 뉴욕 일원 한인 목회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와 사역에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격려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식 단체로 출범하고자 아래와 같이 창립총희를 개최하오니 목회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

일시: 2022년 2월 24일(목) 오전 I0시30분

장소: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 시무)

       215-29 42 Ave. Bayside, NY 11361

 

2022년 2월 17일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Korean Pastoral Fellowship of New York, 가칭)

창립총희 준비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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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oses님의 댓글

Moses

목적은 같으나 방법(?)이 다를 뿐.....
피차 오만정 다 떨어져서 봉합이 어려울줄 알았습니다.
실은 법이나 정상화는 명분을 위한 구실일 뿐 감정(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원인 아닐까요?
물론 애초에 깜냥이 안되는 목사들이 앞다투어 회장자리를 차지하고 배후에서 조정하는 불순한 기득권 세력들간의 암투 등 악순환의 연속으로 이미 불보듯 뻔한 당연한 귀결이기에 도리어 이상할 게 없습니다.
아무쪼록 기왕에 선택한 일이니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는 단체가 되시구요.
진심으로 축하할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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