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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스선교회 2021년 선교보고 “이런 열매를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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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21-12-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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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정회복기도 운동 및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가 12월 15일 오전 11시에 뉴저지 장석진 목사 자택에서 12월 정기예배 및 2021년 선교사역 보고와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사회 김홍석 목사, 기도 라흥채 목사, 특송 조문자 목사, 말씀 이문웅 목사(마태복음 7:3~5, 교만과 종의 길), 인사말 전희수 목사와 장석진 목사,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권케더린 목사, 특주 김사라 목사와 원혜림 권사(성음크로마하프), 축도 장석진 목사, 오찬기도 정양숙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정보고를 통해 수입 $23,050과 지출 $22,300, 그리고 잔액 $750을 결산보고 했다. 훼이스선교회가 지원하는 세계 각지의 가정회복기도회(어머니기도회)는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선교지마다 한 해 동안 기도회를 통한 변화의 간증으로 감사의 보고가 넘쳐 나며, 선물과 상품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들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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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훼이스선교회는 6개국 7명의 선교사를 지원했는데 네팔 새빛들이 선교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은숙 선교사와 조정연 선교사, 과테말라 박윤정 선교사, 파라과이 이명화 선교사,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 등이다.

 

2021년에는 가정회복기도회(어머니기도회) 모임 지원, 코로나 약품 지원, 가정회복기도회 참석자 가정의 14명 자녀 장학금 지원, 가정회복 기도회 참석자 가정의 자립경제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네팔에는 염소 40마리를 지원했으며, 엘살바도르 황은숙 선교사에는 양계장 설치를 지원했다.

 

2.

 

특히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는 2021년 가정회복기도운동인 어머니기도회를 통하여 열매 맺은 사역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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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변이 바이러스를 통하여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어떤 방역도 예방도 백신도 없는 이 곳 탄자니아는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만 의뢰하고 정상대로 모여서 예배드리고 어머니기도회로 모입니다. 어쩌면 선택이 없기에 더욱 절박한 심령으로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자세로 예배에 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하나님께서 훼이스선교회에서 후원하신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맺으신 실과를 몇 가지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생존을 위해서 호수가의 어부들을 상대로 술과 마약과 마리화나를 팔던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고 어머니 기도회에 아내와 함께하면서 삶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제의 친구들이나 이웃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장 살아갈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결코 옛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며 삶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어떤 필요를 채우거나 도움을 받을까하고 교회에 나오던 호숫가의 여성들이 어부들을 접대하며 생존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기도회에서  자신이 성전임을 깨닫고 또한 기도하면서 굶어 죽더라도 다시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기로 갱신하였습니다. 사람을 의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어머니 기도회에 나오던 여성들 중에 리더십이 탁월한 6명을 택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Mother-Wise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지혜로운 여성 지도자들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넷째, 미신과 잡신을 믿으며 악몽으로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약하던 이들이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목청껏 기도합니다. 기도와 함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신앙의 골격이 견고해지며 주님만 찬양하고 있습니다. 주님 한 분 외에 결코 타협하지 않은 신앙인으로 성장하여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훼이스선교회의 후원으로 한 달에 한 번의 식사를 통해 남편은 물론 배고픈 이웃 여성들을 초청하여 마음껏 식사하면서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2월의 성탄 후원금으로 70여 가정에 식량과 20가정에 밍크담요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피부도 종족도 나라도 언어도 배경도 다르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DNA로 인하여 한 가족처럼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가장 밑바닥에 살던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게 하시는 통로가 되어주신 훼이스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후원해주시는 신학생 두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어 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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