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스선교회 2021년 선교보고 “이런 열매를 맺었습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훼이스선교회 2021년 선교보고 “이런 열매를 맺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선교ㆍ2021-12-22 04:41

본문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166057_31.jpg
 

세계가정회복기도 운동 및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가 12월 15일 오전 11시에 뉴저지 장석진 목사 자택에서 12월 정기예배 및 2021년 선교사역 보고와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사회 김홍석 목사, 기도 라흥채 목사, 특송 조문자 목사, 말씀 이문웅 목사(마태복음 7:3~5, 교만과 종의 길), 인사말 전희수 목사와 장석진 목사,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권케더린 목사, 특주 김사라 목사와 원혜림 권사(성음크로마하프), 축도 장석진 목사, 오찬기도 정양숙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정보고를 통해 수입 $23,050과 지출 $22,300, 그리고 잔액 $750을 결산보고 했다. 훼이스선교회가 지원하는 세계 각지의 가정회복기도회(어머니기도회)는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선교지마다 한 해 동안 기도회를 통한 변화의 간증으로 감사의 보고가 넘쳐 나며, 선물과 상품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들을 나누었다.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166093_07.jpg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166093_31.jpg
 

1.

 

훼이스선교회는 6개국 7명의 선교사를 지원했는데 네팔 새빛들이 선교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은숙 선교사와 조정연 선교사, 과테말라 박윤정 선교사, 파라과이 이명화 선교사,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 등이다.

 

2021년에는 가정회복기도회(어머니기도회) 모임 지원, 코로나 약품 지원, 가정회복기도회 참석자 가정의 14명 자녀 장학금 지원, 가정회복 기도회 참석자 가정의 자립경제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네팔에는 염소 40마리를 지원했으며, 엘살바도르 황은숙 선교사에는 양계장 설치를 지원했다.

 

2.

 

특히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는 2021년 가정회복기도운동인 어머니기도회를 통하여 열매 맺은 사역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166071_6.jpg
 

코로나와 변이 바이러스를 통하여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어떤 방역도 예방도 백신도 없는 이 곳 탄자니아는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만 의뢰하고 정상대로 모여서 예배드리고 어머니기도회로 모입니다. 어쩌면 선택이 없기에 더욱 절박한 심령으로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자세로 예배에 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하나님께서 훼이스선교회에서 후원하신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맺으신 실과를 몇 가지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생존을 위해서 호수가의 어부들을 상대로 술과 마약과 마리화나를 팔던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고 어머니 기도회에 아내와 함께하면서 삶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제의 친구들이나 이웃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장 살아갈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결코 옛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며 삶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어떤 필요를 채우거나 도움을 받을까하고 교회에 나오던 호숫가의 여성들이 어부들을 접대하며 생존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기도회에서  자신이 성전임을 깨닫고 또한 기도하면서 굶어 죽더라도 다시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기로 갱신하였습니다. 사람을 의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어머니 기도회에 나오던 여성들 중에 리더십이 탁월한 6명을 택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Mother-Wise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지혜로운 여성 지도자들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넷째, 미신과 잡신을 믿으며 악몽으로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약하던 이들이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목청껏 기도합니다. 기도와 함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신앙의 골격이 견고해지며 주님만 찬양하고 있습니다. 주님 한 분 외에 결코 타협하지 않은 신앙인으로 성장하여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훼이스선교회의 후원으로 한 달에 한 번의 식사를 통해 남편은 물론 배고픈 이웃 여성들을 초청하여 마음껏 식사하면서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2월의 성탄 후원금으로 70여 가정에 식량과 20가정에 밍크담요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피부도 종족도 나라도 언어도 배경도 다르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DNA로 인하여 한 가족처럼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가장 밑바닥에 살던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게 하시는 통로가 되어주신 훼이스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후원해주시는 신학생 두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어 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9건 2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강소교회 세미나 "강소(強素)교회의 심장이 뛰게 하라!" 2023-05-10
유재명 목사 세미나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 2023-05-10
간증이 있는 권극중 목사, 사역재개를 위한 감사예배 2023-05-10
2023 열린문 컨퍼런스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2023-05-09
세기총 제11차 정기총회, 기독실업인 전기현 신임대표회장 취임 2023-05-09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MOU 체결식 2023-05-06
뉴욕효신장로교회 창립 39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사역들 2023-05-06
제6회 이보교 심포지엄 “왜 아태계 역사교육이 필요한가?” 2023-05-06
필그림선교교회, 지파운데이션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2023-05-05
뉴욕교협,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일 효도관광 댓글(2) 2023-05-05
UMC 탈퇴 본격화, 한교총 비대위 및 GMC 한인연회 준비위 조직 2023-05-04
240여 UMC 한인교회 중에 약 80여 교회가 교단탈퇴 추진 2023-05-04
뉴욕실버선교회 선교학교 제35기 종강 및 파송예배 2023-05-04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신병용과 이재관 목사임직 2023-05-03
미동부기아대책, 콜롬비아 교실 건축위해 7천 달러 지원하기로 2023-05-03
40주년 뉴욕평안장로교회 민병욱 4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2023-05-03
뉴욕선교사의집 리오픈예배 “고난을 통해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 2023-05-01
제4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 총회, 총회장 오정길 목사 2023-04-29
설교 글쓰기 세미나 열린다! “챗GPT 시대 오히려 창의적인 글쓰기 더 … 2023-04-29
뉴욕교협 증경회장들, 비상대책위원회 발족하고 나선 이유 2023-04-25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4회기 춘계정기노회 2023-04-25
뉴욕성령대망회 4월 집회 “신선한 기름부음을 받으라” 2023-04-24
뉴욕동원장로교회, 설립 3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2023-04-24
뉴욕교협, 증경회장 및 원로목사 1일 효도관광 선착순 30명 모집 2023-04-19
2023 뉴욕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를 같이 열기로 2023-04-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