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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센트럴교회 11회 메시야 공연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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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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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2021 메시야 공연 전체 1시간 실황

▲[동영상] 2021 크리스마스 캐롤 싱어롱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12월 19일 성탄 주일을 맞아 오후 3시 헨델의 메시야 공연을 했다. 뉴욕센트럴교회가 성탄의 계절인 12월에 메시야 공연, 특히 전곡 공연을 시작한지 11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대신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메시아 53곡 전곡을 공연하던 것을 멈추고 1부를 중심으로 22곡만 공연을 했다.

 

음악감독 곽병국 장로의 지휘로 교회 찬양대원들과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윤우영, 소프라노 애쉴리 벨, 바리톤 마이클 난셀 등 솔리스트 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마지막을 장식하여 성탄의 분위기를 살렸다.

 

김재열 목사는 “2008년에 첫 메시야 공연을 시작하고 11번째 연주를 준비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는 중단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비록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과 탄생을 다룬 1부만이라도 연주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영원한 생명으로 위로하시고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생명이 우리 모두에게 풍성하시기를 축복하며 환영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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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헨델의 메시야를 만들게 된 극적인 과정을 소개하며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은 자’ 라는 뜻이며, 구세주 즉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헨델이 메시야를 작곡할 당시에는 심한 좌절감에 빠져 있었다. 경제적으로도 파산직전에 빠져서 작곡료나 받을 생각에서 가사들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가득했다. 헨델은 이 말씀들을 읽어가는 순간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신비한 능력에 사로잡혀 헨델은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로 24일 만에 대곡을 완성했다. 메시야가 내 손을 잡고 오선지 위에서 춤을 추셨다고 고백했다”고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또 “헨델이 살아있는 동안에 모두 32회를 연주했는데 수익금 전체를 헐벗고 굶주린 자 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번 공연도 모아진 기금으로 지진과 허리케인과 극히 혼란스러운 아이티의 백성들을 위해서 사용하게 된다. 지난 공연과 같이 이번도 수익금을 받게되는 단체는 아이티의 의료진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For Hope International Haiti’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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