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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독문학협회 2021 신인 문학상 축하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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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12-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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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해외기독문학협회 모임 실황

 

해외기독문학협회 해외기독문학 신인 문학상 및 한국창조문학사 신인 문학상 축하 감사예배가 2021년 12월 4일(토) 오후 4시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렸다. 신인문학상을 받은 사람은 시 부분 4인(곽경숙, 윤세웅, 이귀자, 최승이)과 수필 부분 김수자 작가이다.

 

1.

 

1부 예배는 사회 한재홍 목사, 기도 강상균 목사(뉴욕기둥교회 부목사), 설교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축도 윤세웅 목사(차기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그늘을 만드는 사람들(창21:33)”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 목사는 “그리스도 밖에 있는 분은 매해 한해한해 어쩔 수 없이 늙어가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한해한해 익어간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들을 다음 열매라고 하시기에 우리는 계속 성숙을 향하여 영글어 가고 있다”라며 마치 문학상을 받는 작가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메시지를 전했다. 

 

허 목사는 “그늘을 찾아다는 사람이 있고 그늘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라며 그늘을 처음 만드는 사람은 자기를 위한 그늘이 없기에 힘들지만, 언젠가 이 나무가 커서 거목을 이루고 이런 나무들이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며 나무아래에서 누군가 휴식을 취하며 새 힘을 얻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도 다음 사람을 위해 나무를 심자”라며 ”여러분에게 주신 문학적인 은사를 통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그늘을 만들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특별한 그늘, 24시간 365일 언제나 그늘이 있는 바로 전능자의 그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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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부 문학의 밤은 사회 조광렬 수필가, 서곡 반주 전희경, 회장 인사 이조앤 회장, 축사 뉴욕교협 김희복 회장, 축시 조의호 목사, 신인문학상 상패증정, 축가 테너 공경민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신인 문학상 작가들이 나와 시낭송 ‘오월’ 윤세웅, 시낭송 ‘깻잎을 따며’ 곽경숙, 시낭송 ‘사시나무’ 최승이, 시낭송 ‘그녀의 결혼식’ 이귀자, 수필낭송 ‘나의 사랑하는 책’ 김수자 작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부분은 유튜브 영상으로, 앨범의 텍스트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조앤 회장은 “기독문학은 기독교적 상상력으로 창조된 문학이다. 복음을 정신적인 지주로 한 창조적인 영성과 그 역동성 에너지로 형성화 된 생명언어로서의 예술이다. 생명언어의 문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작업에 동참해 온 회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많이 태어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인사했다. 

 

이조앤 회장은 해외기독문학협회를 소개했다. 1995년에 김상모, 이병준, 이계선, 김시환, 조의호 목사 등 5인이 발족을 했다. 이어 김상모, 이병준, 이계선, 김시환, 한재홍, 이성철, 조의호, 김해종, 이철수, 김길홍, 황동익 목사로 이어져 12대에 처음으로 평신도인 이조앤 권사가 12대 회장을 맡았다. 신년부터 윤세웅 목사가 13대 회장이 된다. 특히 투병중인 이계선 목사에게 공로상을 수상하려고 했으나 참가하지 못했다.

 

이어진 회원 발표를 통해 시낭송 ‘세탁기’ 이철수, 시낭송 ‘우리는 살아났어라’ 백명훈, 산문낭송 ‘절정’ 조광렬, 시낭송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신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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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인상적인 축사를 했는데 “우리는 모두 시인이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무슨 말인가 하며 귀를 기울이는데 “진정한 글은 본 어게인 후에 나온다”라며 자신이 거듭난 후에는 이상하게 하늘만 보아도, 흐르는 물만 보아도, 나무위의 새소리만 들어도 아름다운 글이 나왔다고 간증했다.

 

이어 “반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의 글은 혼적이며 육적인 글이 된다. 크리스찬 문학은 영적인 글이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김 목사는 “영적인 글은 다른 글에 비해 차이가 많은데 무엇보다 맑다고 했다. 하나님은 깨끗하신 분이기에 깨끗한 자만이 아름다운 글이 나온다”라며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성령에 붙잡힌 사람, 하나님에 잡힌 사람은 아름답게 글을 쓸 수 있다”고 했다.


이진아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은 보낸 축사 메시지를 통해 “시문학을 사랑 하시는 해외기독문학협회는 참으로 귀하신 분들입니다. 코비드19가 아무리 몰려올지라도 마음의 평안을 갖고 영적인 시와 수필과 글을 쓰신다는 것은 은혜중의 은혜이며 복중의 복”이라고 했다. 

 

이어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순수한 시를 쓰시고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심장내부로부터 사랑과 기쁨이 솟아오르는 분들입니다. 남을 기쁘게 하시는 분들입니다. 회장 조앤 권사님은 한인들을 위해 바쁘게 수고 하시면서도 시문학을 사랑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해외기독문학협회가 큰 축제를 연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계속 큰 기대를 해 봅니다”라고 했다.

 

4.

 

전체영상 보기

https://youtu.be/3gcVgY1GaCQ

 

기도 강상균 목사(뉴욕기둥교회 부목사)

https://youtu.be/3gcVgY1GaCQ?t=25

설교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그늘을 만드는 사람들(창21:33)

https://youtu.be/3gcVgY1GaCQ?t=54

축도 윤세웅 목사

https://youtu.be/3gcVgY1GaCQ?t=791

회장 인사 이조앤 회장

https://youtu.be/3gcVgY1GaCQ?t=795

축사 뉴욕교협 김희복 회장

https://youtu.be/3gcVgY1GaCQ?t=883

축시 조의호 목사

https://youtu.be/3gcVgY1GaCQ?t=1053

신인문학상 상패증정

https://youtu.be/3gcVgY1GaCQ?t=1171

축가 테너 공경민

https://youtu.be/3gcVgY1GaCQ?t=1226

시낭송 ‘오월’ 윤세웅

https://youtu.be/3gcVgY1GaCQ?t=1380

시낭송 ‘깻잎을 따며’ 곽경숙

https://youtu.be/3gcVgY1GaCQ?t=1494

시낭송 ‘사시나무’ 최승이

https://youtu.be/3gcVgY1GaCQ?t=1547

시낭송 ‘그녀의 결혼식’ 이귀자

https://youtu.be/3gcVgY1GaCQ?t=1749

수필낭송 ‘나의 사랑하는 책’ 김수자

https://youtu.be/3gcVgY1GaCQ?t=1855

협회소개 이조앤 회장

https://youtu.be/3gcVgY1GaCQ?t=1939

시낭송 ‘세탁기’ 이철수

https://youtu.be/3gcVgY1GaCQ?t=2050

시낭송 ‘우리는 살아났어라’ 백명훈

https://youtu.be/3gcVgY1GaCQ?t=2435

산문낭송 ‘절정’ 조광렬

https://youtu.be/3gcVgY1GaCQ?t=2533

시낭송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신영

https://youtu.be/3gcVgY1GaCQ?t=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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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

해외기독문학협회를 응원하고 지원 합니다. 멀리서나마 이철수,백명훈님의 글을 접하게 되서 감격스럽습니다.. 이조엔 회장님의 진실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처 남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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