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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 목사 ‘바울목회연구원’ 설립하고 첫 목회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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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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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 목사는 효신교회 목회를 하며 10여년 전부터 GSI(GoodNews Society International)라는 비영리 선교기관을 설립하고 선교지에서의 교육활동 즉 어린이 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1년에 몇 차례씩 선교지를 돌면서 현지 신학생과 목회자들을 교육을 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울목회연구원’을 설립하고, 한인교회 목회자에게 배움과 나눔의 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역들을 시작했다. 

 

바울목회연구원은 첫 사역으로 11월 26일(금)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점옥 박사(글로브 언약신학대학원)를 강사로 “현대문화의 흐름과 목회(Inter-Cultural Streams and Ministry): 후기기독교사회 속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세미나는 무신론적인 후기 기독교 사회문화에서 어떻게 교회가 성경적인 복음에 기반한 기독교 신앙과 선교를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하여 대안과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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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 목사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변화가 많은 혼돈과 무질서의 세상 속에서 혹시 소명이 변하여 일거리가 되어 눈물 흘리지는 않은가? 부름 받은 전도자들의 날카로워야 할 지성이 현실의 생존과 어수선한 세월 속에 녹슬고 바랜지 오래되지는 않았는가?”라고 도전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돌아보며 깨닫고자 하는 배움의 겸손과 나눔의 정겨움, 변질된 주변을 번득이며 살피는 지성의 부지런함, 뒤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면서 통탄과 회한, 내일을 소망해야 할 우리의 마음에 길을 찾고픈 여전한 구도자의 마음을 회복하자”라며 세미나에 목회자들을 초대했다.

 

세미나는 문석호 목사가 사회 및 논찬을 담당하며, 김점옥 박사의 발제 50분과 질의응답 30분으로 진행된다. 

 

강사 김점옥 박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을 와 미시간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Th.M), 트리니티국제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이민목회를 하다 조지아에서 글로브 언약신학대학원(Globe Covenant Seminary)을 설립했다. 사회 및 논찬을 담당하는 문석호 박사는 잘 알려졌듯이 총신대학교 교수를 거쳐 고든콘웰 목회학박사(D.Min) 지도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주최 측은 강의 내용을 “후기 기독교 사회가 진행되면서 무신론적, 유사 기독교적 그리고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문화가 사회 전반을 지배하면서 기독교 신앙과 선교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된다. 필립 주크만의 ‘하나님 없는 사회(society without God)’에서 주장되듯이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없는 무신론적인 사회의 문화 속에서 오히려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여기서 ‘후기독교(post-Christian)’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 용어는 무신론자 가브리엘 바하니안이 최초로 사용했으며, 성경중심적인 정통적인 기독교의 시대가 사라지고 무신적인 성격을 지닌 유사 기독교 혹은 반기독교의 정서를 가진 시대정신을 가리킨다”고 소개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gsimoonlight@gmail.com / (718)762-5756으로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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