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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백석 미주동부노회 정기노회를 특징 있게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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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10-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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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1회 추계 정기노회 실황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1회 추계 정기노회가 10월 25일(월) 오후 4시 뉴욕사자교회(이창남 목사)에서 열렸다.

 

1.

 

1부 예배는 사회 부노회장 신우철 목사, 기도 전제창 목사, 설교 노회장 김충전 목사, 예물 감사기도 한기철 목사, 축도 송원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충전 목사는 이사야 43:1~7 말씀을 본문으로 "지명하여 부름 받은 목사"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아무리 목회가 힘들고 상처를 받아도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께서 싸매시고 고치주시고 치유해 주실 것이니,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합니다’ 하며 담대히 나갈 수 있는 목회자가 되자”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중에 이대은 강도사와 백경희 강도사의 목사합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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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성찬예식은 조지아 시찰장 김학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오후 4시가 넘어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성찬예식까지 마치니 6시가 다 되어 갔다. 예배의 시간이 회무의 시간보다 많은 특징 있는 노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

 

3부 회무는 노회장 김충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원점명시 56명의 회원 중에 현장 참여 24명, 온라인 참여 8명, 위임 9명 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이어 모든 회원들이 일어나 윤리강령을 낭독하는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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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뉴욕, 조지아, 필라델피아 등 시찰회 보고를 통해 교회들의 소식과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교회상황 등이 소개됐다.

 

노회장은 한국총회 소식을 통해, 장종현 목사가 다시 총회장이 되었으며, 양병희 목사가 내년 백석총회 45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안건처리를 통해 3인(이대은, 온태혁, 백경희) 강도사의 목사안수를 허락하고 10월 31일 넘치는교회에서 안수식을 가진다고 알렸다. 안수후  이대은 목사는 뉴욕한인연합교회 부목사, 온태혁 목사는 한나선교교회 부목사, 백경희 목사는 애틀란타경서교회 협력 목사로 청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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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신병용, 윤권진, 유동혁) 전도사의 강도사 고시 청원을 허락했다. 신병용 전도사(가스펠장로교회)는 ATS에서, 윤권진 전도사(뉴욕영안교회)는 AG뉴욕신학대학원에서, 유동혁 전도사(가스펠장로교회)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또 윤권진 전도사와 유동혁 전도사의 교단가입을 허락했다.

 

또 플로리다 소재 네이플한인교회(임준환 목사) 2인과 뉴욕소재 가스펠장로교회(신우철 목사) 2인의 장로 임직 청원을 허락했다. 가스펠장로교회 임직식은 10월 31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또 조지아 시찰 조희대 목사의 이명을 허락했다.

 

3.

 

그리고 장규준 목사가 낸 헌의 안을 다루었는데 그 내용은 미주동부노회의 또 다른 특징을 말해준다. 많은 노회를 취재하고 있지만 미주동부노회처럼 매 정기노회마다 새로운 회원이 들어오고 계속 목사안수를 받는 노회도 없다.

 

문제는 새로운 회원들이 들어오는 만큼 그 회원들이 노회에 잘 정착하여 노회가 계속 부흥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또 새로운 목사들이 계속 안수를 받고 있는데 혹시 제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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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준 목사는 노회에 새로운 회원가입이 많아지고 있지만, 다양한 교단 배경 속에 있는 신입 회원들이 편목과정에 준하는 교육이나 새 회원 돌봄과 세움에 부족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노회에 막 들어온 새 회원들을 3년 동안 섬길 조직을 만들어, 회원들이 동일한 신학과 헌법에 기초한 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며, 막 가입한 회원들이 정상적인 노회활동을 도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자고 헌의했다.

 

결국 ‘새회원부’가 만들어지고, 임원들과 전 노회장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새회원부 조직과 운영방향을 맡기로 했다. 자신도 새 회원에 해당하는 한 회원은 다른 교단같이 새 회원들에게 교육비를 받아, 책임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도 했다.

 

4.

 

전 노회장 이종명 목사는 노회책자에 나오는 지나친 개인신상에 대한 내용은 삭제하고, 꼭 필요한 내용만 넣도록 하자는 제안하여 다음 정기노회부터 그렇게 하기로 했다.

 

시간은 식사시간을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도 미주동부노회는 그냥 정기노회를 끝내지 않았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도회가 이어졌다. 선교사들을 위해, 어려움을 당한 목사들을 위해, 코로나로 힘든 나라와 민족 그리고 지교회를 위한 합심통성기도가 이어졌으며 각 기도순서 마다 회원들이 나와 마무리했다.

 

그리고 임준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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