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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실장로교회 이길호 목사 후임은 차석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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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1-09-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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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는 9월 21일(화) 오전 뉴욕참교회에서 제89회 정기노회를 열고 뉴욕성실장로교회 이길호 목사 시무 사면 및 원로목사 추대 청원, 그리고 차석희 목사 위임목사 청빙 청원을 통과시켰다. 리더십 교체의 시기는 2022년 2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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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목사는 한국 총신대 학부를 나와 미국으로 유학을 온 후 커버넌트신학교(M.div.), 웨스트민스트신학교(Th.M.)에서 학위를 받았다. 이 목사는 신명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다 1998년에 다른 교회가 통합하고 이름을 바꾼 주사랑장로교회 담임목사로 2014년 말까지 시무했다.

 

2015년부터 뉴욕성실장로교회를 개척했으며, 내년 2월에는 이민목회를 34년 동안 한 후 68세에 은퇴를 하게 된다. 이 목사는 은퇴 전까지 예배당 이전을 마무리하게 되며, 은퇴 후에는 캄보디아 신학교 사역에 주력할 예정이다.

 

2.

 

후임으로 결정된 차석희 목사는 ATS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퀸즈한인교회에서 이중 언어에 능통하여 차세대 사역 그리고 목회와 선교 등 다양한 사역을 10여년 동안 하다, 2020년 7월 뉴욕성실장로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고 2대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3.

 

9월 21일(화) 열린 뉴욕동노회 정기노회에서 목사안수식이 열렸다. 예배에서 이길호 목사는 사도행전 20:27-30 말씀을 본문으로 “목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이날 안수를 받는 2명의 목사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설교였지만, 후임 차석희 목사에게도 하고 싶은 메시지였는지도 모른다.

 

▲[동영상] 이길호 목사 설교 "목사의 3가지 사명"

 

이길호 목사는 목사의 3가지 사명을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째, 목사는 하나님의 전 뜻을 다 전해야 한다. 목사가 좋아하는 것만, 사람들만 좋아하는 것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니님의 전 뜻을 전해야 한다. 사람은 부패하고 타락하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말하고 싶고, 사람들의 마음에 맞추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목사는 하나님의 전 뜻을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래리 킹은 조엘 오스틴을 인터뷰를 하며 “왜 지옥에 대해 설교하지 않는가?”를 물었다. 조엘 오스틴은 “성경에 좋은 말이 있는데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죄와 지옥을 꼭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우리 인간이 듣기 좋아하는 말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것이 아닌가를 의심하라.

 

우리는 천국에 대해서만 아니라 지옥에 대해서도 설교해야 하고, 창세기만이 아니라 계시록에 대해서도 설교해야 하고, 현재의 하나님만 증거 할 것이 아니라 미래에 주어질 것을 설교하라.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의 전 뜻을 다 전하라. 

 

둘째,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라. 목양하는 것이다. 목사는 양떼를 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양떼는 내 양이 아니라 주님이 맡기신  양이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이를 주님이 보여주셨다.

 

셋째, 목사는 말씀과 눈물로 훈계해야 한다. 잘못한 사람에게 충고하고 비판하고 조언해야 한다. 교인들이 잘못될 때 강력히 경고하기가 쉽지 않고 어렵지만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훈계 비판 경고는 할 수 있지만 사랑을 품고 목자의 마음으로 눈물로 하고, 그리고 말씀으로 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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