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회, 차기 대표 선출 놓고 고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회, 차기 대표 선출 놓고 고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9-16 20:54

본문

▲[동영상 뉴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 모임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 모임이 9월 16일(목) 오전 11시에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 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10월 20일에 열리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열려 연임하여 임기를 마치는 대표와 이사장 인선 방향에 관심이 쏠렸다.

 

1.

 

1부 예배는 인도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 기도 안재현 목사(뉴욕충신교회), 성경봉독 이사 백달영 장로, 설교 및 축도 김홍석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석 목사는 사도행전 20:17-27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흔적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바울 사도같이 소명대로 살아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목회하느라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고 옥한흠 목사를 예로 들었다.

 

2부 회무는 이사장 송윤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 이사장은 지난 한 회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표와 사무총장의 수고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행사보고를 통해 2021 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Close to Home”라는 주제로 9월 24일(금)과 25일(토) 2일간 뉴욕수정교회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팬데믹으로 인해 50명까지만 현장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청소년센터의 모체인 뉴욕교협이 칭찬받을 만하다. 지난 46회기에 이어 47회기 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할렐루야대회 수익 중에 1만 불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팬데믹 기간에 다음세대를 위한 교협의 지원금이 오히려 늘었다.

 

이어 재무결산서 보고가 진행됐는데, 아직 회기가 끝나는 9월말까지 완벽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다. 최종 결산은 정기총회에서 보고된다.

 

회기 수입은 지난 회기 74,932불에서 이번 2021년 회기 수입은 62,306불로 줄어들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행사수입은 줄어들었지만 교회후원은 20,300불에서 32,100불로 늘어났는데, 송윤섭 이사장은 사무총장이 발로 뛴 결과라고 칭찬했다. 지출도 73,621불에서 68,335불로 줄었다. 그리고 2021년 101,000불에 비해 늘어난 2022년 회기 112,100불의 예산을 보고했다.

 

또 이사인 목사들의 교회후원과 이사회비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도 했다.

 

대표 황영송 목사는 청소년 사역의 성격상 젊으며, 외부활동보다 목회에 중점을 두는 목회자들과 모임을 가지며 이사 영입에 노력했으며, 이날 자리에도 기존의 최호섭 목사 외에도 안재현 목사(뉴욕충신교회), 허신국 목사(목양교회) 등이 참가했다.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840066_58.jpg
 

2.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연임을 한 대표와 이사장은 10월 10일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감한다. 대표 황영송 목사는 “저의 소명은 여기까지”라며 대표 자리를 내려오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내려오며 사무엘상 12장의 청렴함, 강직함, 기도라는 주제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며 그러한 모습으로 이사가 되어 계속 청소년센터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센터의 대표는 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황영송 대표는 1.5세로 영어 및 청소년 사역자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12년째 한어권 목회를 하고 있어 1세대와 차세대를 다 아우를 수 있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그런 목회자는 찾기가 힘들다. 그러면 누가 되어야 하는가?

 

황영송 목사는 “주변 목사들이 다음세대의 영어권 목회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일단 한어권이 건강해야 한다. 영어권은 끓임 없이 투자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한어권 1세 리더에 무게를 실었다.

 

황 목사는 “영어권이라고 해도 다 잘하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한국어를 한다고 못한다고 할 수 없다. 열정과 헌신이 있으면 누구나 대표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가 안되는 김정국 목사와 양희철 목사 등의 열정과 헌신으로 셀터를 구입하고 청소년센터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무총장은 좋은 영어권 차세대 사역자들을 찾고 힘을 합하여 나가는 일은 맡고, 대표와 이사장은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끓임 없이 후원하고 아우를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영송 목사는 담임목회 후반전의 마지막 소명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난민선교에 대한 관심을 나누기도 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39anXr4goyD6pjCz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313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회, 차기 대표 선출 놓고 고민 2021-09-16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폐막, 쉽지 않은 상황속 계획 목표 달성 2021-09-13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9.11테러의 아픔까지도 치유하다 2021-09-12
2021 할렐루야대회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 열려 2021-09-10
2021 할렐루야 뉴욕대회 개막 - 어떻게 진행되나? 2021-09-10
할렐루야대회 강사 양창근 선교사 “뉴욕이여 일어나라” 2021-09-08
뉴욕교협 3차 임실행위원회, 헌법개정안 통과시켜 2021-08-28
정기총회에 상정되는 뉴욕교협 헌법개정안 내용은? 2021-08-28
“큰 부흥, 큰 기적” 2021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2021-08-27
2021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9.11 기도운동” 시작 2021-08-21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 현장에서는 2021-08-12
2021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1달 남았다! 준비상황은? 2021-08-10
뉴욕교협 법규위원회 1차 모임 “혁신위와 대립 아닌 협조” 댓글(1) 2021-07-30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2021-07-30
2021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 2021-07-29
문석호 회장의 증경회장 초청 모임 “배려만 있는 감동의 자리” 2021-07-28
증경회장단 대책위원회, 교협 회장 방문하고 요구한 사항은? 2021-07-10
2021년 할렐루야대회 청사진 나왔다 “사상 첫 선교사 강사” 2021-07-09
라흥채 목사 성경 세미나 열강, 뉴욕 교협과 목사회 공동 주최 2021-06-25
뉴욕교협 혁신위 3차 회의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 2021-06-23
“뉴욕에 희망을” 코로나 특별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 2021-06-21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혁신위는 불법” 대책위 구성하고 항의 댓글(1) 2021-06-15
뉴욕교협 혁신위, 교협이름 변경과 증경회장 회원권 토의 2021-06-10
고든콘웰신학교 박성현 교수 “한 달란트” 간증예배 및 사인회 2021-06-09
정치력도 신앙도 높은 한인 2세 정치인들 출사표, 교협 자리마련 2021-06-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