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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할렐루야대회 강사 선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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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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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 목사)는 2월13일(화) 오전 10시 구세군뉴욕한인교회(김종우 사관)에서 2차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1부 경건회는 인도 황영진 목사(청소년분과), 기도 최디도 목사(협동총무), 말씀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헌금기도 김희복 목사(동원분과), 광고 김수웅 목사(서기),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2차 회무는 24명의 실행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의된 주요안건은 △신년하례 결산보고 △할렐루야대회 강사선정등 중간보고 △각 분과의 세부사업계획 확정 △교협건물 관리 △기독교 회관 건립문제등이다.

○‥신년하례 결산보고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결산한 결과 광고비 미수금을 포함하여 수입은 $22,043 이며, 지출은 $24,265 여서 $2,222의 적자를 보았다. 수입의 중요부분은 입장료 $13,050 이며, 지출의 중요부분은 식대 $15,000 이다.(소수점 이하 생략)

이날 실행위원들은 대동연회장이 490석이며 일인당 50불을 받았으면 $24,500의 수입이 있어야 하는데 입장료 수입이 $13,050 밖에 안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만큼 무료 입장객이 많았다는 것.

이에 회장 정수명 목사는 감사 이종명 목사에게 장부를 보고 체크하고 다음 실행위원회에서 보고하라고 부탁했다. 또 정 목사는 신년하례 강사로 섭회한 주선영 목사(WMBC TV 대표)가 만불을 내놓아 실제적으로는 적자가 아니라는 설명.

○‥할렐루야 대회 강사 및 중간보고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할렐루야 대회 강사로 거론 되었던 조용기 목사가 고사했다. 회장 정수명 목사와 총무 조명철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를 만났다. 이자리에는 한국에 집회차 방문한 장영춘 목사(증경회장)도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는 "회복은 되고 있지만 건강이 안좋다"라고 불참이유를 설명했다. 조 목사의 건강을 염려한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등이 외부집회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협측은 "기다리겠다"고 답했지만 실제적으로 조 목사의 뉴욕행은 물건너 간 셈.

회장 정수명 목사는 다른 강사후보를 찾고 있다면서, 김삼환 목사도 후보로 언론이 보도했다고 우회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김삼환 목사는 이미 할렐루야대회에 2번이나 강사로 참가한 경력이 있어 다시 초청하기에는 큰 부담이 된다. 교계에서는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도 강사로 거론되고 있다.

정수명 목사는 임실행위원회 직후에 대회를 위한 조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선교분과에서 맡았으며 현 선교분과위원장은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이다. 하지만 이영희 목사는 오는 5월 소속 교단 총회장으로 취임하기로 되어 있다.

○‥교협건물 관리문제

회장 정수명 목사는 작년회기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 염정남 장로의 부탁으로 교협건물 관리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김종덕 목사와 염정남 장로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정수명 목사는 교협 건물내에 있는 청소년 센터, 보험회사, 원로성직자회등을 정리하면 렌트비가 일년에 7-8만불 나와 교협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교협건물내 테난트들은 10년 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한인회관도 부실 입주자로 인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뉴욕청소년센터 기부금 모금위원장인 한재홍 목사는 교협건물을 사는데는 청소년센터가 크게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뉴욕교협과 뉴욕청소년센터는 건물을 두고 오랫동안 신경전을 벌여왔으며 확실한 선을 긋는 것이 필요하다. 뉴욕청소년센터는 교협건물 구입시 일부자금을 댔으며 현재 무료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 회관 건립

회장 정수명 목사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독교 회관 건립계획이 다음 실행위원회로 안건이 넘어갔다.

교협측은 이날 "기독교회관에 대한 기초연구서"와 "기독교회관 건립계획"등 기독교 회관 건립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다. 기초연구소에 의하면 기독교회관은 뉴욕 퀸즈에 4층이상 건물, 5천석 이상의 홀과 공연무대가 있는 기존가격으로 5천만불 정도 규모의 건물이다.

한재홍 목사는 기독교 회관건립은 이미 전임회장 허걸 목사때 결의 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다른 실행위원은 "건물을 크게 짓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현재 작은 건물도 관리를 못하면서 지나치게 큰 건물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정수명 목사는 후손들을 위해 기독교회관을 시작하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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