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학,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ATS 인가 획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그레이스미션대학,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ATS 인가 획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7-22 07:22

본문

그레이스미션대학(GMU)이 미국 내 한인이 설립한 신학대학에서는 최초로 북미신학대학협의회(ATS)로부터 교차문화학 철학박사(PhD in ICS) 인가를 획득했다. 일명 선교학 박사로도 불리는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학위는 주류 신학대학들 사이에서도 풀러, 바이올라, 크리니티 등 5개 신학대학만이 ATS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bce9ecb58741db113fdb77f1fec2ee94_1626952925_96.jpg
 

최규남 총장은 “선교학 박사과정에는 현장 사역을 정리하는 과정과 출발부터 학문적인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과정이 있다”며 “교차문화학철학박사 과정은 미래 선교신학자들을 길러내는 학문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미션대학의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과정은 이미 전미기독교대학협의회(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 TRACS)의 인가를 가지고 있다. 논문을 포함해 4~6년 과정으로 과정 중 50%는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인문사회학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과학 학위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인 연구실 랩(Lab) 방식을 도입했다. 연구소는 ⧍다문화 리더십 개발 연구소 ⧍타문화 연구과 세계관 연구 ⧍현대 선교신학 연구소 ⧍선교사 멤버케어 연구소 ⧍세계 선교역사 연구소 등이 있다.

 

이병구 박사원 원장은 “박사학위 공부하는 사람은 ‘코스 워크’ 과정을 먼저 밟게 되며 2년 정도의 과정을 지나면 어느 연구실로 갈지 결정하게 된다”며 “각 연구실에는 최대 6명까지 배치되며 지도교수들과 함께 연구를 통해 논문을 만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레이스미션대학의 박사학위 과정은 박사원으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목회학 박사과정을 포함해 8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이중 PhD는 45명 정도가 있다. 70% 정도의 재학생들이 20여 개 국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이다.

 

그레이스미션대학 이사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선교의 개념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선교 대상국 현지인들에게 신학을 공부시켜 선교사로 양성하는 것이 미래의 선교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한 목사는 “영적으로 어려워진 시대인 만큼 말씀 위에 올바로 서 있는 목회자 한 명을 양성하는 것이 그만큼 귀중한 시대”라며 신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그레이스미션대학은 지난 1995년 설립됐다. 2021년까지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전체 학위과정을 ATS로부터 10년 인가를 받아냈다. ATS를 비롯해, TRACS, 성경고등교육협회(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 ABHE)에서 인가를 받았다. BPPE, CHEA. EDgov 등에 등록되어 있다. 문의(714) 525-008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0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해외한인장로회 제48회 총회 “현안을 용서와 화해로 해결하고 미래로” 새글 2024-05-16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 윤리강령과 성적비행 방지정책안 새글 2024-05-16
덕 클레이 AG 총회장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새글 2024-05-16
정성구 박사 “K설교 및 개혁주의를 용감히 지켜달라” 부탁 새글 2024-05-15
리폼드신학교(RS) 제18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새글 2024-05-15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반 이상이 다른 교회 목사의 설교들어 2024-05-14
정성구 박사 세미나 “칼빈과 카이퍼로 본 진정한 리폼드” 2024-05-14
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우승 뉴저지 2024-05-13
뉴욕교회들이 앞장서는 한미충효회 효행상 시상식 2024-05-13
조원태 목사 감동의 메시지 “효도하면 살고 불효하면 죽는다” 댓글(1) 2024-05-11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024-05-10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24-05-10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2024-05-10
뉴욕과 뉴저지 연합 최혁 목사 초청 말씀 사경회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