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6-08 17:07

본문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70%로 1996년 갤럽의 조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423625066a9f919557edcfe5c85123a7_1623186421_5.jpg
 

1996년 갤럽이 처음 질문을 했을 때 소수의 미국인(27%)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결국 2011년에 53%로 처음으로 과반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에 최대치인 70%를 기록했다.

 

2015년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당시 동성결혼 지지율은 60%였다. 그 이후로 이 문제는 미국 정치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해졌지만,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지지는 계속 증가하여 6년 만에 10%가 증가한 70%가 되었다.

 

갤럽은 2013년 조사에서 87%의 지지를 받은 인종간 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시각을 포함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갤럽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지지가 2021년 최대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가장 반대하는 정치집단이었던 공화당 그룹의 변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화당 그룹은 2021년에 처음으로 과반수(55%) 지지를 보였다.

 

민주당 그룹은 합법적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가장 큰 지지그룹 중 하나이며 지지율이 83%에 달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 몇 년간 수준과 비슷하다. 이것은 동성결혼에 대한 민주당 그룹의 지지가 이미 최고치에 도달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한편, 양당 소속자가 아닌 그룹은 73%로 약간 높아졌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전 나이 대에서 지지율이 과반수이지만 그래도 나이별 차이는 여전히 있다. 청년(18-34세)의 84%, 중년(35-54세)의 72%, 노년(55세 이상)의 60%가 동성결혼을 합법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30% 보다 미국 기독교인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0건 1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8일(금) 저녁 개막, 2023 할렐루야대회 어떻게 진행되나? 2023-07-28
뉴욕로고스교회의 한국 청소년 서머 리더십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 2023-07-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콜롬비아 단기선교 10월 2일부터 2023-07-26
뉴욕선교대회 폐막, 할렐루야대회와 상호보완 기대 2023-07-26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10월 8일 프라미스교회에서 2023-07-25
뉴욕어린양교회 성경탐험 VBS, 8월 24일부터 3일간 열려 2023-07-25
예장 피어선총회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 - 김성희, 전숙연 강도사 2023-07-25
프라미스교회 4/14사역 “야구의 나라에서 축구로 복음을 전하다” 2023-07-24
선거의 계절 오픈 / 뉴욕과 뉴저지 교협 선관위 활동 시작 2023-07-24
2023 뉴욕교협 선교대회 개막 “복음으로 비상하라!” 2023-07-21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계획중인 대규모 사업들 발표 2023-07-19
복음으로사는교회 말씀사경회, 심상법 교수 “순례자 아브라함” 주제로 인도 2023-07-19
동부한미노회 제103차 정기노회 “차세대 사역자 양성위해 1만 달러 지원… 2023-07-1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랭커스터 뮤지컬 모세 관람 2023-07-18
8월 14일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핵심 기법" 세미나, 강사 권호 목사 2023-07-18
뉴욕시 베이사이드에서 난민들을 섬기는 뉴하트선교교회 2023-07-18
영상으로 보는 북미원주민선교회 2023 선교현장에서는? 2023-07-18
훼이스선교회, 무더위 속에서 이어지는 세계 선교의 현장 2023-07-17
뉴욕교협, 선교 및 할렐루야 대회 앞두고 가두 홍보 나서 2023-07-17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기도회 및 이사 상견례 시간 2023-07-17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3-07-15
김남중 교수, 설교와 예배 클리닉 인도 / 목회자들이 말하는 버려야 할 … 2023-07-12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카운트다운 - 마지막 3차 준비기도회 2023-07-12
전 나약칼리지와 ATS가 8월말로 운영 중단, 한인 졸업생들 충격 2023-07-10
북미원주민선교 힘찬 출발,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을 극복하고 2023-07-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