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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연합회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영적대각성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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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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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정일권 장로) 제4회 영적대각성기도회가 5월 25일(화) 오후 8시 주님의은혜교회(최준호 목사)에서 열렸다. 

 

2021년 장로연합회의 중점사역인 영적대각성기도회는 팬데믹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다가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기도회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주님의은혜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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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도회는 뉴저지 교계가 하나가 되어 개최하는 기도회를 앞두고 마치 준비 기도회 같이 진행됐다. 뉴저지교협이 주관하는 국가기도회의 날 기도회가 6월 10일(목) 오후 8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를 강사로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설교 메시지와 기도 순서를 통해 팬데믹이후 온라인예배로 약해진 예배회복이 강조되었다. 팬데믹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 가장 급박한 교계의 사역방향성이다. 교협 회장 이정환 목사도 “1년이 훌쩍 넘어가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교회의 성도들의 신앙이 나태해졌다. 이의 각성과 회복이 필요하다”라며 예배회복을 강조한 바 있다.

 

1.

 

1부 예배는 사회 강영안 장로(부회장), 기도 김진수 장로(수석부회장), 성경봉독 김건일 장로(회계), 말씀 홍인석 목사(전 교협 회장), 광고 육귀철 장로(총무), 축도 장동신 목사(직전 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수 장로는 “기도회를 통해 새로운 힘과 용기 그리고 능력과 열심을 주시고, 모두가 동참하여 기도하여 새로운 소망과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장로연합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사용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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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석 목사는 사도행전 16:25-31을 본문으로 "최선의 예배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홍 목사는 장기간 팬데믹으로 흔들리는 예배의 모습을 지적했으며, 특히 안타까운 차세대들의 영적방황을 소개했다. 그리고 예배 회복과 성공을 통해 우리들의 문제해결은 물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귀하고 놀라운 역사가 우리들의 삶을 통해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다음은 메시지 요약이다.  

 

오랫동안 힘든 기간을 지낸다. 이런 일은 제 인생에서 처음이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냈고 교회들도 이렇게 힘들 것이란 생각을 아마도 못했을 것이다. 교회 학자들이 10년 후에는 미국에 있는 교회의 반 이상이 없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팬데믹으로 너무나 갑자기 그런 일이 현실로 닥쳐왔다.

 

현재 교회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예배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예배이다. 물론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은 어떤 환경이라도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안 그렇다. 주일에 캠핑을 가며 골프를 치며 예배를 본다. 친구와 브런치를 하며 스마트폰으로 축구경기 보듯이 예배를 보는 것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우리가 가진 환란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배이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역사하여 주셔야 우리의 환란과 어려움이 극복될 줄 믿는다. 바울과 실라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찬양과 예배였다. 밤중의 감옥에서 절망에 빠진 것 아니라, 환경과 절망을 뛰어넘는 기도와 찬양과 예배가 있었다.

 

지금 교회는 예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할 시기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우리들이 절망을 넘어 다시 한 번 소망으로 바라볼 수 있고, 우리의 어려운 환경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되어지는 기적과 같은 역사들이 우리 예배가운데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예배를 통해 회복하지 않고 다른 모임을 통해 회복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예배는 그냥 예배이고 치유상담 등 다른 것을 많이해야 해결되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기도와 찬양이다.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과 만나면 절망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문이 열린다. 예배를 통한 간절한 기도에서 문제해결이 시작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대면해주시고 말씀해주시고 치료해주시고 역사해주신다. 

 

그리고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면 찬양이 그냥 나온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예배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바울과 실라를 붙들고 있었던 모든 것이 흔들리고 깨지고 녹아버렸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붙들고 있는 악한 영과 지역교회의 어려움들이 흔들리는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 그리고 나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시고 나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증거되는 역사가 함께 일어난다.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에 성공하여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삶의 모든 어려움들은 다 녹아져 내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는 역사가 나타나고, 이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세워지고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귀하고 놀라운 역사가 우리들의 삶을 통해 일어날 것이다.

 

2.

 

기도회는 찬양인도 임효준 전도사(반주 전도래 집사, 김윤정 사모)후 기도 순서자들이 나와 합심통성기도가 이어졌으며, 윤석래 장로(전 회장)가 폐회기도를 했다.

 

합심통성기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먼저 김거영 장로가 회개기도를 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종식과 아시안 증오범죄와 여성 혐오범죄의 종식을 위해 정일권 장로, 교계의 영적각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강예경 목사, 뉴저지교계의 연합을 위해 이규복 사모, 미국과 한국을 위해 최관해 장로가 합심통성기도 후에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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