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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교육, 임현수 목사가 말하는 북한선교의 우선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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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21-05-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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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대표 김재열 목사)과 뉴저지실버미션(대표 양춘길 목사)은 코비드19 팬데믹의 상황가운데 함께 연합하여 실버 선교학교를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열고 있다. 

 

5월 3일(월) 저녁 강의는 임현수 목사가 “탈북민을 위한 선교”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화상으로 강의를 했다. 임현수 목사는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30여년 동안 목회를 하다 1997년부터 북한선교를 시작하여 130여회 북한을 방문했다. 임현수 목사를 더 유명하게 만들어 준 사건이 있었는데, 2015년에 북한에 억류되어 무기형을 받고 복역하다 31개월 만에 풀려났다. 현재는 한국에서 TMTC(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를 설립하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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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가 북한에서 석방되기 3개월 전에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1년 전에 시작했다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TMTC, Total Mission Training Center)의 7가지 사역은 다음과 같다. 이 내용은 강의 내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00만 선교자원화운동”은 글로벌 교회 및 단체들과 연합하여 100만 선교사 시대를 열기 위해 선교자원화운동을 하는 것이다. “범민족기도운동”은 국가의 안보와 민족의 패역과 선교의 장벽을 위해 범민족기도운동을 한다. “통대연 운동”은 북한선교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하는 통일대축제범민족연합(통대연) 운동이다.

 

“GTS운동”은 시니어 세대를 선교자원으로 개발하는 GTS(Golden, Twilight, Silver age) 운동이다. “학교가운동”은 학교, 교회, 가정이 하나가 되어 자녀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운동이다. “밀레니얼운동”은 대학청년 세대들의 복음주의적 삶과 사역을 도전하고 개발하는 운동이다. “평생선교교육운동”은 100세 시대를 맞아 기독교계의 평생선교교육운동이다.

 

임현수 목사는 “한국은 65세 이상이 16%가 넘어 초고령 사회에 도달했다. 시니어들이 엄청나게 많다. 앞으로 시니어들을 선교 동력화 시켜 선교에 헌신하게 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요즘은 80세 이상까지 건강하게 선교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이 많이 주춤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때에 시니어들만 일어나도 부흥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TMTC 사역 중에 “GTS운동”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은퇴자와 시니어의 경력과 전문성과 자력의 가치를 세계 선교를 위해 다시금 헌신하도록 도와주어 자비량 선교사 시대를 더욱 넓게 열어야 한다”는 비전으로 사역하고 있다. 임 목사는 오륜교회에서 시니어 3천여 명이 모이는 시니어선교대회를 열어 시니어들에게 도전하고 헌신자를 모아 훈련시키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임현수 목사는 북한선교에 대해 말하며 “우리 발로 북한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북한선교의 가장 우선순위는 자기 발로 목숨을 걸고 넘어온 사람들”이라고 했다. 1백여 탈북 신학생, 그리고 목회자 및 사역자 등 3백여 명을 북한선교를 위한 특공대로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북한선교를 말하는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막연한 선교보다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것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특히 탈북 신학생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이일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12월 23일에는 3천여 탈북자들이 영락교회에서 통일을 위한 복음전도 준비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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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는 자신이 경험한 북한 현실을 소개하며, 북한이 김일성 부자 우상화를 지나 종교화되어 버린 현실을 아쉬워했다. 또 한국의 사상적인 혼란 상황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역할과 기도를 강조했다. 또 지금은 해외동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지금은 800백만 한인 디아스포라가 일어날 때이다. 다니엘, 느헤미야, 에스더, 요셉 같이 외국에 살던 디아스포라들이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기도했던 것처럼 중보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꿈을 꾸어야 한다. 통일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영혼구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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