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 기도회 “기도해야 삽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 기도회 “기도해야 삽니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3-22 18:58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그동안 목사, 장로 기도회를 각 지역별로 나누어 대면으로 드렸으나 올해는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전국 기도회로 열렸다. 총회 교육부가 주관한 기도회는 “기도해야 삽니다”라는 주제로 3월 22일(월)과 23일(화)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줌을 통한 화상으로 진행됐다. 

 

371bc051c77c3f5b7f257425147ac1f7_1616453887_83.jpg
 

22일(월) 첫째 날 예배는 사회 조응철 목사(교육부 부장), 기도 임철성 목사(중부노회), 설교 및 축도 조문휘 목사(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문휘 총회장은 다니엘 6:10을 본문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상활을 역전시키는 2가지 기도, 즉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조문휘 총회장은 회개의 기도를 강조하며 “앞장서 주님을 섬기고 본을 보여야 할 목사와 장로부터 진심으로 회개하고 애통함으로 용서받고 이 땅과 팬데믹이 고쳐지는 역전이 있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선포했다. 또 감사의 기도를 나누며 “진심으로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역전을 일으켰던 다니엘의 기도를 본받아 비록 어렵지만 말씀 그대로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의 습관으로 역전을 일으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사와 장로가 되라”고 부탁했다.

 

특히 조문휘 총회장은 카메라가 계속 흔들릴 정도로 열정적으로 설교하며 “개혁주의 신앙의 원리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다. 하나님 중심인데 내 중심이나 우리중심이 되면 안된다. 성경 중심인데 내 뜻이나 우리 뜻이면 안된다. 교회 중심인데 세상 중심이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1978년 초대 총회장을 지낸 이인재 목사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8월 17일에 사형당할 사정이었지만 15일에 해방이 되어 살아난 ‘산 순교자’로 였다며, 그 믿음을 이어받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71bc051c77c3f5b7f257425147ac1f7_1616453906_89.jpg
 

이어 송일용 목사(로스앤젤레스 노회)의 사회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기도회는 화상이었음에도 기도만 무려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어, 이름뿐인 기도회가 아니라 팬데믹이라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기도회가 되었다.

 

첫째, 목사들을 위해 기도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없는 목회적 환경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과 건강으로 창의적인 목회를 잘 감당하여 주님의 양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했다. 둘째, 장로들과 성도들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 비대면 신앙의 환경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성도들과 자녀들이 되어 어려운 시국들을 잘 이겨내도록 기도했다.

 

셋째,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주님의 공동체가 더욱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사랑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역 전도와 세계선교를 위해 든든히 세워지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각 교회들과 목사들의 공개된 개인 기도를 놓고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총회, 노회 임원들과 일꾼들을 위해 기도했다. 지교회를 섬기는 분주함 가운데에서도 기쁨과 사랑으로 노회와 총회를 섬기는 모든 이들의 수고를 통해 모든 총회원들이 격려받고 힘을 얻도록 기도했다.

 

다섯째, 총회사역들(연금, 신앙고백서/요리문답 발행, 목회와 신학 포럼 등), 상비부 사역들을 통해 총회산하 지교회들과 총회원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지며 귀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여섯째는 팬데믹으로 아픈 사람들과 어려운 교회들을 위해, 코비드19로 인해 뜻하지 않은 질병과 어려움을 당한 총회원들과 성도와 교회들이 주님의 위로하심과 치료하심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5월에 열리는 45회 총회의 신실한 일꾼 선출, 발전적 사역추진, 각 상비부의 활성화, 신학교 발전, 총회 준비 등 5월 총회를 준비하는 총준위의 섬김을 통해 총회가 은혜로운 모임을 되도록 기도했으며, 부총회장 오세훈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둘째 날 기도회는 23일(화) 오후 4시(동부)에 시작하며 오세훈 부총회장이 말씀을 전한다. 줌 화상 접속 정보는 883 7878 7206 (Password 0691)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Wb5dmoTJWi7GA1B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6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 고 장영춘 목사 1주기 추모예배 2021-04-13
이명옥 전도사 “이 사람을 보라! 장영춘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2021-04-13
쥬빌리 복음통일 선교이야기 “탈북사역은 곧 사랑이다” 2021-04-13
이동휘 목사 “삶에서 8가지 선교사로 살라” 2021-04-12
장훈 목사 “아버지 장영춘 목사를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합니다” 2021-04-11
ATS동문회, 19일에 권혁빈 목사 초청 선교적교회 화상 세미나 2021-04-11
김병삼 목사 "만나교회 사역을 중심으로 본 all-line 시대 목회" 2021-04-11
임재홍 목사, 코로나19로 투병하다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1-04-10
허연행 목사 “교회 생태계가 변했다. 교회가 변해야 한다” 2021-04-10
웨체스터교협, 인종차별 폭행당한 사모에게 부활절 헌금 전달 2021-04-09
라틴아메리카 교회 지도자를 위한 4/14 포럼이 온라인으로 열려 2021-04-09
이보교 세미나 ② 아시안 혐오범죄를 막기 위한 여러 방법들 2021-04-08
정대성 목사 “팬데믹이 요구한 것은 성도들 믿음의 독립성” 2021-04-08
팬데믹 2기 부활주일에 찬양예배를 드린 교회들 2021-04-08
“백신접종 불신” 대 “믿음위해 악어 앞에 눕지 않을 것” 2021-04-07
줌으로 만나는 “쥬빌리 복음통일 선교이야기” 열린다 2021-04-07
37주년 뉴욕효신장로교회, 장로와 안수집사 9명 임직예배 2021-04-06
뉴저지 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2021-04-05
이보교 세미나 ①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 대응 댓글(1) 2021-04-05
뉴욕 교협과 목사회,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기도와 위로 이어가 2021-04-05
열린말씀 컨퍼런스 “공동체의 헌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2021-04-05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4월 기도회 2021-04-05
뉴욕과 뉴저지 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현장은? 2021-04-05
뉴욕수정교회, 가상칠언 내용으로 한 성금요일 온라인 영상예배 2021-04-03
라이브코리아 해피타임 게스트 박효숙 교수의 부부관계의 지혜 2021-04-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