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줄어든 헌금 질문이 나오자 목회자들이 한 대답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팬데믹으로 줄어든 헌금 질문이 나오자 목회자들이 한 대답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2-26 14:16

본문

뉴욕교협은 2월 25일(목)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3명의 주강사들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5명의 패널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강사들에게 질문을 했다. 또 일부 참가자들이 직접 강사들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영상] 팬데믹 가운데 줄어든 헌금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실황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는 “교회의 대면 비대면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교회들이 거의 30~50% 헌금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어려운 가운데 어떻게 교회를 현상유지를 시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들에게 어떻게 협력하고 회생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질문에 답한 목회자들은 전부 교회의 헌금이 팬데믹 전에 비해 줄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정성을 다해 헌금을 다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하며 “헌금이 줄어 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지출도 줄었다. 그래서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지난해에서 올해로 적은  액수나 나마 적자가 아니라 이월할 수 있었다. 그것은 긴축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긴축을 했고, PPP 등 교회가 사회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받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감사한 것은 성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울 때 오히려 최선을 다해 온라인을 통해, 헌금을 일부러 교회에 가져 오며, 메일로도 헌금을 보내고, 현장예배에 참석하여 헌금바구니를 돌리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헌금을 성실하게 해주었다. 어려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님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하여 유지하는 것이다. 마음이 있는 것에 물질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석호 교협 회장은 포럼을 끝내며 재정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재정이 어렵다고 지출을 줄이려고 교역자 사임하도록 하면 교육 받을 기회는 어디에 있으며, 선교비를 안보내면 주님의 지상명령을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도 교인들이 너무 착하다. 교회를 염려하고 선교를 염려하여 액수는 적었지만 헌금하는 숫자는 별 변함없는 것은 눈물날 정도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71d663365acf05cd21782a062469074d_1614366991_46.jpg
 

이에 앞서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도 “교인들에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다. 내가 아니면 안되겠다, 내가 교회를 돌아보지 않으면 누가 돌아보겠는가 하는 마음을 주셨다. 어떻게 보면 팬데믹 전의 노멀 시대보다 헌금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참여도가 더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90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은 교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글 2024-05-10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새글 2024-05-10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새글 2024-05-10
48회기 뉴욕교협 다시 뭉쳐, 최혁 목사 초청 연합 말씀 사경회 새글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새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새글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구자범 목사의 도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입니까?” 2024-05-02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2024-05-01
뉴하트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새 마음 주겠다" 2024-05-01
미주한인교회의 차세대사역 문제해결은 개별교회 차원 넘어 2024-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