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1-01-31 09:43

본문

지난해 할렐루야대회 강사였던 마이클 조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IM선교회와 관련된 한국의 시설들에서 지금까지 37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하여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계 기관들은 사과 성명발표나 회견을 하기도 했다. 

 

한국 사회와 교계 언론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클 조 선교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뉴욕교협의 초청을 받아 할렐루야대회에 선 것을 보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클 조 선교사가 할렐루야대회 중에 한 설교 중 일부가 비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조 선교사는 대회에서 선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중에 팬데믹 중에도 대규모 집회를 연 사진들을 공개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뉴욕교협은 지난해 대회 유튜브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2967b09cad73c700f1f3655fbd3726f3_1600694097_07.jpg
▲지난해 할렐루야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마이클 조 선교사

 

이런 가운데 엉뚱하게 불똥이 튄 곳이 있다. 지난해 할렐루야대회가 열렸던 프라미스교회이다.

 

1월 31일 주일예배에서 허연행 목사는 설교에 앞서 이를 언급했다. 최근 IM선교회 관련 뉴스의 화면에 프라미스교회의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고 교우들이 걱정이 되어 담임목사와 교회에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허연행 목사는 당회의 공식적인 의논에 앞서 몇 가지 교회의 입장을 전했다.

 

첫째, 마이클 조 선교사는 지난 9월 교협이 주관한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주강사로 와서 집회를 인도했으며 프라미스교회는 평소처럼 집회장소를 제공하여 연합사업을 섬긴 것이지, 교회가 초청한 강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둘째, 할렐루야대회 이후에 4/14 사역을 뒷받침하기위해 마이클 조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IM선교회와 협력을 타진 중에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아직 협력관계가 아니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했다.

 

셋째, 이번 일을 계기로 IM선교회가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대해 자성과 자숙의 기회로 삼되, 죽어가는 다음세대를 살리자는 거룩한 취지와 정신은 왜곡되거나 막히거나 꺾이지 않도록 모두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예배당 출입 시에 교회에서 사전에 받은 패스를 예배팀에게 보여주어야 들어 올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다.

 

또 교회를 오픈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에는 KCS의 주관으로 코로나19 PCR 테스트를 신분과 보험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2월 6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교회 주차장에서 연방농무부에서 지급하는 식료품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1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일교회, 9.10에 지난 30년을 잘 표현한 헨델의 ‘메시아’ 공연 2023-08-19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BBQ & 친목회 2023-08-13
“하나님의 사람들을 배출하는” 영생장학회 제7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 2023-08-13
해외기독문학협회 2023 해변제 “창조주 하나님” 2023-08-09
49회기 뉴욕교협 3차 임실행위원회, 증경회장 2명 등 4명 제명 댓글(2) 2023-08-09
최고의 관객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춤추는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2023-08-07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 9일부터 "지금은 교회가 부흥을 통해서 일어날 때… 2023-08-05
뉴장 중동세미나 “편협적인 지식이 중동선교의 가장 큰 장애” 2023-08-05
“주님, 모교를 회복시켜 주소서” ATS동문회 모교위한 긴급기도회 2023-08-04
장학금 수여식 - 퀸즈장로교회 50주년 기념 및 요셉재단 장학금 2023-08-03
권준 목사 세미나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 2023-07-31
2023 할렐루야대회 폐막 “뉴욕교계여 사랑으로 일어나라!” 2023-07-31
2023 할렐루야대회 2일 “교회의 변화와 부흥의 4가지 원리” 2023-07-30
2023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교회여, 일어나라!” 2023-07-29
동영상으로 보는 제2회 뉴욕선교대회 2023-07-28
28일(금) 저녁 개막, 2023 할렐루야대회 어떻게 진행되나? 2023-07-28
뉴욕로고스교회의 한국 청소년 서머 리더십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 2023-07-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콜롬비아 단기선교 10월 2일부터 2023-07-26
뉴욕선교대회 폐막, 할렐루야대회와 상호보완 기대 2023-07-26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10월 8일 프라미스교회에서 2023-07-25
뉴욕어린양교회 성경탐험 VBS, 8월 24일부터 3일간 열려 2023-07-25
예장 피어선총회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 - 김성희, 전숙연 강도사 2023-07-25
프라미스교회 4/14사역 “야구의 나라에서 축구로 복음을 전하다” 2023-07-24
선거의 계절 오픈 / 뉴욕과 뉴저지 교협 선관위 활동 시작 2023-07-24
2023 뉴욕교협 선교대회 개막 “복음으로 비상하라!” 2023-07-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