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화상 신년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화상 신년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1-12 06:5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김성국 목사) 2021년 신년감사예배가 1월 11일(월) 오후 8시 줌 화상으로 열렸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452209_37.jpg
 

노회 임원들은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는 획기적인 준비를 했는데, 화상모임 전에 각 노회원들의 집에 저녁식사를 배달해 저녁식사후 화상모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식사와 함께 선물도 전달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사회 이윤석 목사, 기도 정기태 목사, 성경봉독 정인수 목사, 설교 김성국 목사, 합심기도, 축도 이종원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태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지난해는 너무나 슬프고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한해를 잘 마감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믿음을 가지고 모든 두려움이 물리쳐 질 줄 믿는다. 뉴욕노회가 교단의 대표 노회로 앞장서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노회가 되도록 축복하고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노회장 김성국 목사는 제사장들이 앞장서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는 내용이 담긴 여호수아 3:6을 본문으로 “앞서 건너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해에 놓치지 말아야 할 영적 리더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

 

김성국 목사는 목회를 하며 가장 힘든 2가지는 선택하는 것이고, 앞장서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본문을 통해 “비전이 큰가, 후회가 큰가?” 그리고 “죽고자 하는가, 살고자 하는가?”라는 두 가지 명제를 나누었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452233_74.gif
 

먼저 “비전이 큰가, 후회가 큰가?”에 대해 나누며, 과거에 대한 미련보다 미래에 대한 꿈이 더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민족이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강을 건너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것처럼, 노회원들도 믿음의 강을 건너 우리에게 주어진 뉴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땅이라는 비전으로 새해에 시작하기를 소원했다. 이를 위해 영적 리더들인 노회원들이 더 이상 광야에 머물지 않고 큰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향해 나아가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죽고자 하는가, 살고자 하는가?”에 대해 나누며, 백성들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요단강을 건너는 제사장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끝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 죽어도 좋다는 믿음의 자세로 앞장서 나가는 노회원들이 되라고 도전했다. 영적 지도자들은 노회원들이 그렇게 나아갈 때 뉴욕노회와 교회의 불은 다시 한 번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심기도를 통해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위해, 살든지 죽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도록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교회와 목사와 성도들을 위해 △건강 등 여러 어려움에 있는 사모들을 붙들어 강건하도록 △조국의 어려운 교회, 그리고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긴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예배에 이어 방정훈 목사의 인도로 사모들의 신년 덕담이 진행되었으며, 비록 화상이지만 대면 모임 못지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신년화상 모임은 깊어져 갔다. 그리고 이규본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감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QRrangJZMU75JJYo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64건 7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조문길 목사 “포스트 코로나, 하이브리드 목회의 5가지 방향성” 2021-02-02
ERTS 세미나, 박성일 목사 “기독교 유신론과 세속적 인본주의” 2021-02-02
훼이스선교회, 기도운동 및 선교사역 새해에도 힘차게 진행 2021-02-02
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2021-01-31
잠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네 가지 원리 2021-01-30
김한요 목사 “제직의 태도가 교회의 영적 고도를 결정한다” 2021-01-29
14개 선진국에 코로나 팬데믹이 신앙과 가족 관계에 가져온 영향 2021-01-28
뉴저지실버선교회 정기총회 "뉴욕 및 한국과 연합 선교훈련" 2021-01-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회장 유상열 목사 중임 2021-01-28
하나님의성회 신년하례 감사예배 “기본기에 충실하라!” 2021-01-27
오순절 목회자들이 신년기도로 찬양한 “선한 능력으로” 2021-01-27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온라인 활동 시작하며 “오 신실 하신 주” 찬양 2021-01-26
2021년에 주목해야 할 4가지 교회사역 트렌드 2021-01-26
차세대 뉴욕시의원 출마자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 2021-01-26
뉴욕교협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 현장에서는? 2021-01-25
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2021-01-25
할렐루야대회 강사 마이클 조 목사가 한국 언론에 등장한 이유? 댓글(1) 2021-01-24
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2021-01-23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2021-01-22
30여 한인사회 단체장이 참가하는 뉴욕교협 신년하례회 2021-01-21
뉴욕교협 2021년 수첩, 어떤 변화가 있었나? 2021-01-21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연합, 2021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1-01-21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회장이 말하는 유례없는 연합의 이유와 방향 2021-01-20
미국인들이 비종교화 되어가 “기독교인 64%, 무종교인 28%” 2021-01-19
팀 켈러 "크리스천의 의사결정 원칙: 예배와 자유와 사랑(상)" 2021-01-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