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항 목사 소천 "미주교계 컴퓨터 사역의 선구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권혁항 목사 소천 "미주교계 컴퓨터 사역의 선구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7-01-17 00:00

본문

뉴욕열매연합교회를 설립했던 권혁항 목사가 지난 13일 지병으로 소천했다. 고(故) 권혁항 목사는 97년 설립된 WCN(World Christian Networks)에서 정길진 목사(현 안양 우리성문교회 담임)와 함께 뉴욕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과 컴퓨터 사역을 위해 헌신해 왔다.

16일(화) 저녁 7시30분 뉴저지 김기호 장의사에서 열린 환송예배에는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로 가득 매웠다.

이경천 목사(뉴저지 은혜한인교회)는 "세상은 눈물로 환송하지만 우리는 찬양으로 환송한다"라며 아름다운 찬양은 인도했다. 또 "형님 아우하며 보낸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라며 "천국에서 만나자"라고 눈물을 훔쳤다.

설교는 권혁부 목사(시애틀 에보렛장로교회 담임). 이름은 비슷하지만 두 목사가 만난 것은 컴퓨터 사역을 통해서이다. 권혁부 목사는 "변치않는 하나님의 약속(벧전1:24-25)"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채 50살이 되기 전 소천한 의동생을 보내며 "목회 25년 만에 처음 치루어 보는 아픔의 장례"라고 말했다. 형 권혁근 집사는 주님만 바라보고 긍적적이며 즐겁게 산 동생을 기억했다.

고(故) 권혁항 목사는 1958년 3월, 2남2녀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중경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81년 미국으로 왔다. 93년 ATS 신대원을 졸업하고 뉴욕열매연합교회를 설립했으며 이후 컴퓨터 사역을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고(故) 권혁항 목사는 뉴욕한마음침례교회에서 청소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장남 권순호 간사와 웨스트포인트에 재학중인 권순철 등 두아들을 남겼다.

발인예배는 17일(수) 오전 10시, 화관예배는 오전 11시 30분 Rockland Cemetery에서 정길진 목사의 집례로 열렸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77건 38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6)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2007-02-09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5) 아틀란타 한인교회 김정호 목사 2007-02-07
뉴욕전도협의회, 3대 회장 김수태목사 선출 2007-02-06
현대교회는 소그룹 전성시대, 하지만 만병통치는 아니다. 2007-02-05
최재호 목사 초청 D12 목회자 세미나 2007-02-05
뉴욕목사회 제2차 임실행위원 회의 2007-02-05
뉴욕새생명장로교회, 설립 4주년 감사예배 2007-02-04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의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 2007-02-03
박재열 목사가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2007-02-03
뉴저지 참빛교회 안태호 목사를 위한 동료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가 이어져 2007-02-03
조길순 사모 초청 결혼예비학교 세미나 2007-02-02
7전 8기의 사나이 신섭 장로, 성공과 은혜의 간증 2007-02-02
"가정사역자에서 영어훈련원 원장으로" 동키호테 박병렬 목사 2007-01-31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4) 뉴욕행복한교회 이성헌 목사 2007-01-30
뉴브런스윅신학교 동문회, 총장 초청 세미나 열어 2007-01-30
영주권을 빌미로 노동착취 의혹을 받고 있는 퀸즈 A교회 담임목사의 반론 2007-01-30
최호섭 목사 (4) 2세의 문제 2세가 풀어야 한다 2007-01-30
뉴욕교계 특별정화위 2번째 모임 가져/먼저 정화위원을 정리 2007-01-29
뉴저지새생명교회, 교회개척 20년만에 교회당 마련하고 헌당예배 2007-01-28
뉴욕/버겐 한국요양원 대표 김지나 집사 인터뷰 2007-01-28
뉴욕쉐퍼드콰이어 초청 2007 신년 축복음악회-당찬 사역자 박요셉 단장 2007-01-28
총신대학교 콘서트 콰이어 제5회 미주 순회연주 2007-01-27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가 없다 - 한 개척교회의 팀사역에 대한 도전기 2007-01-26
한국 복음성가계의 대부인 김석균 전도사 찬양집회 2007-01-26
한인교회의 영주권 관련비리가 뉴욕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져 파문 일어 2007-0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