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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비비어 목사와 조만식 장로의 담임목사에게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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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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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1) 콜로라도에 있는 잔 비비어 목사가 쓴 <순종>에 나오는 간증

잔 비비어 목사는 젊어서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대형교회의 고등부 담당목사로 초빙을 받아갔다. 고등부에는 경험이 없어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루지니아에 있는 교회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다. 담임목사의 허락을 받아 그곳에 가서 고등부 프로그램 운영법을 배웠다.

그곳에 가니 가정에서 파티를 열어 불신자 학생들을 초청하여 즐겁게 놀면서 간단한 메세지를 전하는 것을 보았다. 100개의 셀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 방법이 불신자 전도에 효과적이었다.

교회에 돌아와서 담임목사에게 그 방법을 설명하고 우리도 한다는 허락을 받았다. 기도를 하며 학생 70명을 뽑아 교육을 시켰다. 다시 성령의 인도로 그중 24명을 골라 교육을 시키며 8개월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직전 열린 교역자 회의에서 담임목사는 "우리교회는 셀을 하지 말라는 성령의 말씀이 있었다"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그는 그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그는 "우리는 아니죠?"라고 물었고 담임목사는 같은 대답을 했다. "두 배로 학생들을 늘릴 수 있습니다"라고 설득해도 소용이 없었다.

그는 화를 내며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그 일을 설명했다. 아내는 "하나님께서 가르칠 일이 있으신가 보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더욱 화가 났다. 창밖을 보는데 그때 성령의 음성이 들렸다.

"딤임목사에게 순종하라. 너는 지금 나의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너의 목회를 하려고 한다. 나는 너를 보낼 때 담임목사의 도구로 보냈다"

성령의 말씀은 이어졌다.

"네가 올랜도 학생들을 다 구원한다고 해도 너는 내 앞에 왔을때 불순종을 심판 받을 것이다"

그는 성령의 말씀에 꺽여지고 담임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담임목사도 너그럽게 받아주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설명할 것을 생각하니 찌그러진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는 학생리더 모임에서 오히려 즐겁고 활발하게 "주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학생들도 잘 받아 들였다.

예화2) 주기철 목사에 순종한 조만식 장로

애국자 조만식 장로는 주기철 목사가 담임하는 평양 산정현교회에 출석했다. 그는 한 번도 예배에 늦은 적이 없는 충실한 장로였다. 하지만 어느 날 조 장로는 교회에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예배에 5분 늦었다. 조만식 장로가 삐거덕 하며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자 주기철 목사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장로님 거기 서십시요. 예배가 끝날때 까지 서서 예배를 드리십시요. 장로님이 예배에 늦으면 되겠습니까?"

조만식 장로는 담임목사의 말에 순종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자 앞으로 나와 성도들과 목사님,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했다.

조만식 장로는 주기철 목사를 가르친 스승이다. 그리고 조 장로는 순천에 있던 주기철 목사를 평양까지 모셔 교회에 세운 인물이다. 주기철 목사는 은인과 같은 조 장로에게 담임목사로서의 권위를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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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마음교회(박마이클 목사)는 김용완 목사(서울순복음교회)를 초청하여 1월 12일부터 3일간 신년성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13일(토) 저녁 8시30분 열린 성회에서 "순종하는 자의 복(출20: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라며 "기름부음을 받은 담임목사에게 원망과 불평을 하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계급으로 알고 자기 생각대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자기주장을 높여 하나님의 소리보다 사람의 소리가 커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완 목사는 세계성신클럽 5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순복음신학교 교무처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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