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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 이사회, 최은종 사장 임기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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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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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미주기독교방송국에서 열린 이사총회에서 최은종 사장의 사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던 실행위원은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회원의 보충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행위원인 김정국 목사, 김용걸 신부, 김원기 목사, 황석산 목사외에 한재홍 목사를 포함한 5인 이사에게 최은종 사장의 신임에 관련된 전권을 주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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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5인의 이사는 12월 22일 오전 회의를 갖고 최은종 사장의 사표수리를 재확인하였다. 또, 3개월간 임기를 연장하여,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최목사 개인에게 다른 사역을 준비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사장공채는 바로 준비가 된다.

23일 오전 5인의 이사는 22일 회의의 결과를 최은종사장에게 통보했고, 최은종 사장은 본인의 사장퇴임이후 이사회가 "모든 재정책임을 질것", "직원에 대한 책임을 질것", "외부의 공격에 대해 법적책임을 질것", "사장으로서의 예우관계" 등을 서면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이사장 김정국 목사는 필수 실행사항은 아니다며 단지 참고만 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종 사장은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방송국을 위하여, 사표를 받아들인다며 인터넷방송, 목회 등을 다음 사역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20일 저녁 8시 맨하탄소재 미주 기독교 방송국에서 열린 이사총회에서 내부이사인 한재홍 목사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13개월에 대한 감사내용을 발표했는데, 그 기간동안 미주기독교 방송국은 총수입 $1,218,743, 총지출 $1,205,372 으로 나타났다. 한재홍 목사는 사장 최은종 목사가 판공비가 지급됐음에도 교통비를 추가로 청구하고 목적이 불분명한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지적했다. 외부 이사인 한창연 회계사는 감사비용 디파짓 문제로 감사를 중단한 것으로 최은종 목사는 보고했다.

한편, 이사회는 최은종 사장과 이옥순 총무부장으로부터 2004년 사업을 보고받고 그들이 제출한 2005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으나 최목사의 사임으로 인해 2005년 사업계획안이
그대로 추진될 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20일 열린 미주 기독교 방송국 이사회(이사장 김정국 목사)에는 김정국 목사, 김용걸 신부, 김원기 목사, 황석산 목사, 박마이클 목사, 송병기 목사, 한재홍 목사, 문일환 집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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