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목사 “오직 성경! 오직 하나뿐인 영적인 나침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종식 목사 “오직 성경! 오직 하나뿐인 영적인 나침반”

페이지 정보

정보ㆍ2020-10-23 12:37

본문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을은 낙엽과 함께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지만 가장 멋진 인생의 모습을 말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무로써는 가장 화려한 아름다운 모습을 가질 때고 열매가 맺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며 성도님들의 가정이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져 가고 귀한 결실들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이번 주일은 종교개혁 503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주제였던 것을 성도님들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7303d40793f75886ce4c15ff160aae6b_1603471028_55.jpg
 

1517년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마틴 루터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신다. 그러나 그는 당신이 그를 찾기 위해 어디에도 손을 뻗지 말고 성경 말씀 가운데서 찾기를 원하신다. 성경 말씀을 향해 손을 뻗어라. 그러면 당신은 곧바로 하나님을 만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유혹을 받아 우상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분명한 방법으로 말씀을 주셨다.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어디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준다.”

 

이런 믿음 가운데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사실 마틴 루터는 실제로 일어난 종교개혁과 같은 개혁을 일으키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당시 현실적으로 성경적이지 않은 것을 드러내고 성경적으로 바꾸려는 노력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작은 몸짓에 불과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회에 개혁을 가져왔고 인간들의 영적인 삶에도 개혁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 후로 성경은 여러 나라 말로 번역이 되었고 수많은 나라에서 많은 사람에 의하여 읽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종교개혁의 표어가 오직 성경으로라는 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한 대로 우리의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외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그때로부터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역시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삶의 참다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있어서 오직 하나뿐인 영적인 나침반이요 보배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워싱턴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은 “성경은 우리가 오늘날 당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목회를 29년 동안 한 교회에서 해 오면서 “이 말씀은 참 진리다”라는 것을 제 몸소 체험하여 왔습니다. 목회 중 어려운 일을 만나 길을 찾을 수 없을 때 성경은 저에게 등불이 되어 길을 제시했고 그 빛을 따라가므로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 처음과는 다른 공동체를 이루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오직 성경을 마음속에 새기며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 길 잃은 자는 길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종식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2023-11-18
뉴욕일원 대광동문 목회자들 정기교류 모임 가진다. 댓글(1) 2023-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7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3-11-16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위로모임 “대체불가 사모를 사랑해요” 2023-11-15
뉴욕실버미션팀 니카라과 단기선교에 현지 선교사들이 감탄 2023-11-14
37회기 뉴저지교협 이취임식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목회행전 쓴다” 2023-11-14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이임과 정대섭 목사 취임 2023-11-13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예수 그리스도” 2023-11-13
뉴욕교협 이사회 제37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이조엔 권사 2023-11-12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5회기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2023-11-11
뉴욕목사회 52회기 후보 소견발표 “목사회의 가장 시급한 일은” 2023-11-11
뉴욕어린양교회, 고성준 목사 초청 추계특별부흥성회 “하나님의 계획(Des… 2023-11-11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 2023-11-10
교회 통합인가 폐쇄인가? 교회합병 사례로 본 하나님의 일하심 2023-11-09
[CTS특별대담] 정민철 목사 "미주한인교회 다음세대의 미래와 전망" 2023-11-09
“다시 복음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기도회 2023-11-08
52회기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 후보와 한준희 부회장 후보 확정 2023-11-07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승호 목사의 한국행 2023-11-07
UMC탈퇴 GMC가입 뉴욕/뉴저지 교회 감사찬양제 현장에서는 2023-11-07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 가을 클래식 음악회 2023-11-07
뉴저지 갈보리교회 JUM 말씀나눔 컨퍼런스, 강사 김경래 목사 2023-11-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