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스선교회, 팬데믹 속에도 선교지 어머니 기도소리 끓기지 않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훼이스선교회, 팬데믹 속에도 선교지 어머니 기도소리 끓기지 않아

페이지 정보

선교ㆍ2020-10-13 08:16

본문

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 중점사역인 세계가정 기도운동 및 선교사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지난 2개월간 사역 현황과 코로나19 상황을 전해 왔다. 

 

c13b204f22c1e0d3db5d8474f98a802d_1602591353_57.jpg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 

 

온갖 잡신과 우상숭배, 인신매매까지 있는 탄자니아에 가정기도사역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도 가부장적인 사회제도에서 영적으로 개화되지 못한 기구한 여성들의 상흔을 치료하고 있다. 규칙적으로 매주모여 기도회를 갖지만 한 달에 한번만큼은 가정회복기도회 후에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진다.

 

기도회에서 정현 선교사는 딤후 3장 1절-6절 본문으로 설교를 통해 “나그네와 같이 잠시 머무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속아 넘어  가지 말고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라”고 전했다. 특별히 간증의 시간에 한 가정의 남편이 기도회에 참석하여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가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남편의 외도로 별거하고 이혼직전에 2년 동안 기도했던 열매를 맺게 되는 순간으로,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탄자니아 어머니들의 기도는 한곳에 앉거나 서서 하지 않고 영적인  최전방에서 생사를 가리는 갈급함으로 온몸으로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으로 모여 기도할 수 없는 기간에는 옥수수가루 양식과 생필품을 전하는 사역을 했다.

 

c13b204f22c1e0d3db5d8474f98a802d_1602591527_75.jpg
 

엘살바도르 황은숙 선교사 

 

엘살바도르 기도회는 황은숙 선교사의 사회로 그간 대면해서 모여 기도하지 못함에 갈급함과 간절함으로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펜데믹이후 수개월 동안 황 선교사 부부는 마스크를 만들어 가정마다 보급했으며, 양식과 생활용품을 팬데믹으로 힘든 가정마다 방문하여 전하는 사역을 했다. 

 

엘살바도르2 조사라 선교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새 예배당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예배당 바닥 공사만 끝나면 예배와 기도모임을 할 수 있지만 현재는 한 가정에서 소수가 모여 예배와 기도회를 하고 있다. 그동안 조 선교사 부부는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생필품을 가정마다 전달하는 사역을 해 왔다.

 

과테말라 박윤정 선교사

 

대면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한 가정이 오픈하여 소수의 어머니들이 가정회복기도회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사역하는 팀원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역을 중단하지 않고 가정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라과이 이명화 선교사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천여명이 나오는 심각한 상태로 대면예배는 금하고 온라인으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위 선교사들에게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는 국립병원으로 가야하는데 환자들이 많아 개인병원으로 가야하는 형편이다. 하지만 개인병원 중환자실 1일 비용은 미화 2천 달러로 모든 국민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상태이다. 기도모임은 가정마다 선교사 부부가 방문하여 기도하며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c13b204f22c1e0d3db5d8474f98a802d_1602591459_14.jpg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와이유 인디안 부족마을과 베네수엘라 난민 지역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역을 했다. 와이유 인디안부족 마을은 김 선교사의 사역지인 아구아띠다에서 먼거리 일 뿐 아니라 마실 물조차 부족한 낙후된 곳이다.

 

그동안 오디오로 진행되었던 기도회는 10명 정도가 모여 대면예배와 기도회로 진행됐다. 성찬예배로 진행하며 그동안 대면하지 못한 갈급함을 성찬을 통해 은혜받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선교지인 아구아띠다 지역의 가정을 방문하며 계속적으로 생필품을 전했다.

 

네팔 새빛들이 선교사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대면 모임을 할 수 없고 줌으로 기도회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선교사 부부는 가정을 방문해서 직접 만든 마스크 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어려운 가정에 염소 두 마리씩(한마리 $150)를 주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혼을 향한 사랑의 사역은 끓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 신동숙 원장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수양관을 선물받고 새롭게 단장했다. 신동숙 원장과 김삼수 목사 부부의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과 깊은 기도의 열매도 ‘푸른하늘 수양관’이 탄생됐다. 수양관은 훼이스선교회에 소속된 선교사들이 고국을 방문할 때 쉼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훼이스선교회는 2차 줌 화상모임은 12월 초로 선교사와 후원이사들과함께 대면하며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6R1u4EZFtCNXAWFE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7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지형은 목사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자” 동네세메줄성경 세미나 2023-10-10
김록이 목사 “지금까지 이런 집회는 없었다” 뉴욕집회 초청 2023-10-10
뉴욕교협 50회기 후보 확정 / 회장 박태규, 부회장 이창종과 박마이클 … 2023-10-10
뉴욕장로연합회, 제2회 목회자 감사의 날 지켜 2023-10-07
50주년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예배당 완공앞두고 건축바자회 2023-10-07
뉴욕교협 50회기 부회장 후보 2인 등록, 회장 후보는 단독 댓글(1) 2023-10-06
목사 1천명 이상 배출 대광의 자랑, 포스메가남성합창단 뉴욕장로교회 공연 2023-10-05
뉴하트선교교회, 난민들 대상 2차로 영어 성경 과정개설 2023-10-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2023 아시아 선교대회 2023-10-04
웨스트체스터교협 목회자들, 켄터키 창조박물관 방문 2023-10-04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김영숙 목사안수 2023-10-02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미동부 감신동문의 밤 및 메도디스트 포럼 2023-10-02
“뉴욕교협 증경회장” 핫이슈로 다시 등장하다 댓글(1) 2023-10-01
박태규 목사, 교협 부회장 사퇴하고 회장에 출마선언 2023-09-30
뉴욕교계 화합의 물꼬 텄다. 원로 김용걸 신부의 눈물의 충언 2023-09-29
뉴저지목사회 제14회 정기총회 - 회장 김종국 목사/부회장 이정환 목사 2023-09-28
뉴욕한인회 주일성수 지킨,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 2023-09-27
뉴저지교협 제37회 정기총회, 회장 김동권 목사/부회장 박상돈 목사 2023-09-26
[화제] 뉴욕교협 희년 맞아 장로들이 교계의 화해와 화합의 자리마련 2023-09-25
김인중 목사 세미나 “건강한 목회자, 행복한 목회” 2023-09-25
뉴욕장로연합회, 10차 다민족선교대회 “열방이여 연합하라” 2023-09-25
김인중 목사, 뉴저지동산교회 총동원 전도집회 인도 2023-09-24
퀸즈한인교회, 2023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2023-09-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정기노회 이슈는? 2023-09-22
뉴욕에서 ‘희년 목회 희년 교회 컨퍼런스’ 및 저녁부흥회 개최 2023-09-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