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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신교회, 방지각/문석호 목사 공동목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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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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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신장로교회가 방지각 목사의 은퇴일정에 따라 후임으로 결정된 문석호 목사와 공동목회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31일 3부 예배에서 공동목회자 서약식을 마친 문석호 목사는 방지각 목사와 6개월간 함께 동역하게 된다.

방지각 목사는 공동목회의 성격을 "문 목사가 담임목사로 임직될 때까지 당회장직은 제가 가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목회는 문 목사님이 하시도록 두 사람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2006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하여 본 교회는 새로운 목회자의 리더십과 목회철학을 따라 새로운 출발한다"고 선언했다.

방지각 목사는 "1984년 4월 15일 효신교회 창립 이래 22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후 문석호 목사를 2대목사로 세우게 됨은 하나님의 뜻이요 경륜으로 생각하고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성도여러분은 새로운 목회자를 기도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여 교회를 새롭게 해나가는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을 잊지 않았다.

문석호 목사는?

문석호 목사는 효신교회 초창기에 3년 동안 전도사로 사역했으며, 효신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효신교회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목회자이다. 방지각 목사는 "특히 청년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는 데 남 다른 은사가 있다. 그는 청년에 미친 목사이다"라고 문 목사를 소개했다.

문석호 목사는 총신대학교(B.A.)및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연세대대학원 철학과 및 오하이오주립 대학원 철학과(M.A.), 웨스터민스터 신학대학원(M.Div.Th.D.),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교(Th.D.)에서 공부하였다. 총신대학교 교수 및 교목실장으로 사역했으며, 저서로는 <철학(상,하)>, <존재와 사유>, <현대신학의 이해>등이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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