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문제를 일으킨 목회자는 얼마 동안 목회에서 떠나있어야 하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성적 문제를 일으킨 목회자는 얼마 동안 목회에서 떠나있어야 하나?

페이지 정보

정보ㆍ2020-08-19 14:58

본문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최근 1천명의 미국 개신교 목사를 대상으로 "간음한 목사는 얼마동안 목회에서 떠나있어야 하느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76869bba373cde9f7819d5992b23bdf_1597863463_77.jpg
 

조사 발표에 따르면 간음을 한 목사는 영구히 목회를 떠나야 한다고 응답한 목사는 27%로 나타났다. 또 떠나 있는 기간이 △1년 이하 6% △적어도 1년 16% △적어도 2~10년 18%(10%는 최소 2년, 7%는 최소 5년, 1%는 최소 10년)이었다. 떠나있어야 하는 적절한 기간을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답은 31%, 떠날 필요가 없다고 한 목회자는 2%였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설문에 응답한 목사의 민족, 교육, 교파에 따라 경향이 달랐다고 분석했다.

 

인종적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사들은 간음한 목회자가 사역을 영구적으로 그만 두어야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낮았으며, 교파적으로는 오순절과 감리교 목회자들이 타 교단보다 간음한 목회자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또 응답한 목회자의 학위가 높을수록 그리고 교회의 규모가 클수록 간음한 목회자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이 결과는 미국 개신교 목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응답 대상을 한인교회 그리고 목회자와 함께 성도들까지 포함한다면 더 보수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0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