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시간이 끝나면 온라인 영상을 삭제하는 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예배 시간이 끝나면 온라인 영상을 삭제하는 교회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0-07-10 19:08

본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예배를 드린지 4개월이 되어 가고 있다. 

 

뉴욕교협이 얼마 전 개최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준비하는 포럼에서 한 목회자는 온라인예배가 더 집중이 된다며 현장예배를 시작해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겠다는 성도도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 그 영상을 예배의 정해진 시간 보다는 본인이 편한 시간에 예배를 시청하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지금은 상황이 그래도 나아져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같이 드리는 교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팬데믹의 증가 혹은 지속되는 현실 속에 여전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으며, 온라인예배는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4d74304d4f5bad290a502f6a5a32a32_1594422515_44.jpg
 

4개월 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장으로 행정명령에 의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며 많은 성도들이 집중하며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여전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대부분 한인교회들은 예배시간 후에도 온라인으로 예배영상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하지만 예배시간에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제공하지만 시간이 끝나면 영상을 삭제하여 보지 못하는 교회가 있다.

 

휴스톤서울교회(이수관 목사)는 먼저 장년 회중의 예배 영상을 예배 시간이 지나면 온라인에서 볼 수 없도록 했으며, 7월부터는 자녀들의 예배도 정해진 예배 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도록 했다. 이수관 목사는 “이것은 우리 자녀들도 시간을 잘 지켜서 예배드리는 습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부모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수관 목사는 성도들에게 “처음에는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긴장도 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영상예배에 임했을 터인데,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시고 계시지요”라고 물으며 “온라인예배가 오래 가야 하니 예배 시간도 잘 지키고, 단정하게 옷도 입고 예배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물론 예배는 외형보다는 마음이 중요하지만 마음은 어쩔 수 없이 외형으로 나타나고 외형은 마음을 이끄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 본을 보여준 안창의 산타 할아버지 2024-01-12
뉴저지목사회가 앞장서 섬기는 회원 목사의 부인 장례예배 2024-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12
송일권 목사, 성경 연작시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 2024-01-11
바울신학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움 2024-01-11
뉴저지목사회가 2024 신년하례 모임을 볼링장에서 한 이유 2024-01-09
뉴욕목사회 2024 신년하례 및 기도회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4-01-09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 클리닉 ‘영성과 정신건강’ 2024-01-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08
뉴욕효신장로교회 2024 신년특새 "일어나 다시 세우라" 2024-01-08
뉴욕할렐루야교회 교회이전하고 2024년 신년 말씀집회 2024-01-07
새벽별주님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신년부흥성회 “아멘의 삶” 2024-01-06
따뜻한 뉴저지목사회의 큰 계획 - 도미니카 2024 선교집회 2024-01-05
"성경의 금맥을 찾았어요!" 2024 제1회 신년 통독 금맥세미나 2024-01-05
흥겹고 뜨거웠던 Ao1 겨울수련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2024-01-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2024-01-04
“세계할렐루야대회 성가대만 1만5천명, 한국과 미국 다민족 참가” 2024-01-04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4-01-03
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2024-01-02
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2024-01-02
디모데목회훈련원, 신년에는 미래에 교회를 섬길 목회자 대상 세미나 2024-01-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