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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장 잘 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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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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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쇼핑몰에서 가장 먼저 온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쇼핑몰로 들어가는 입구는 붐비며 주차장은 차를 댈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쇼핑몰을 찾아가기도 힘들만큼 바쁜 뉴욕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거리에 꾸며진 장식을 보고 성탄절 분위기를 느낀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된 전구들은 거리를 밝게하는 것 만큼 마음을 따사롭게 한다. 어떤 거리는 동네사람끼리 협정을 맺어 경쟁을 하듯이 성탄절 장식을 한다.

2005년엔 총 크리스마스 비용 중 85억 달러가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미국인들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잘한 지역은 구경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접경지역인 26애브뉴와 166스트릿이 만나는 곳에 있는 소방관 케빈 린치씨의 집은 뉴욕에서 가정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한 집이다. 이집은 크리스마스만 되면 꿈의 궁전이 된다.

이곳은 한인 밀집지역인 만큼 한인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기자가 방문한 23일 저녁도 20여명의 사람들이 집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 집은 집을 장식한 수천 개의 전구로 불야성을 이룬다. 그리고 마당에는 2000여 년 전 예루살렘에 온 듯 아름다운 장식이 가득하다. 집의 접경에는 대형 눈사람등 조형물이 있어 어린이 구경꾼들이 많다.

이집을 방문한 사람들은 집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마당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구경하는 것은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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