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교회,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여 장로 임직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효신교회,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여 장로 임직식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06-11 07:33

본문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회 현장모임에 제한이 있자 많은 뉴욕의 교회들이 임직식 등 주요 행사들을 뒤로 미루고 있다. 하지만 뉴욕효신장로교회는 6월 7일 주일에 장로 임직식을 열었다.092a71d01e51e30170b0270da1c044bc_1591883700_68.jpg

 

092a71d01e51e30170b0270da1c044bc_1591875190_27.gif
 

주일예배에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역자와 임직자 그리고 교단 관계자 일부만 마스크를 쓰고 참가하고, 성도들과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예식에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문석호 담임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하받으며 소중한 예식을 해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RPC 북동노회는 김덕원과 이호성 장로를 임직했다.

 

이용호 목사(전 노회장)는 역대하 7:16를 본문으로 영상 설교를 통해 “행복한 인생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누구를 만나는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능하신 창조주 통치자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님을 만나기에 힘쓰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맡길 때 오병이어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인생이 된다”라고 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며 누구를 섬기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살 수 있다. 세상 일이 아니라 하나님 손에 잡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면 복되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두 장로들을 안수하며 문석호 목사는 “임직자들이 온 성도들에게, 선교지까지 모든 면에 모자람이 없는 넉넉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령의 충만함으로 늘 말과 행실에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탁월한 헌신의 사람들로 기름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령의 뜨거운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의 몸 된 교회와 온 성도들에게 애쓰며 사랑하며 아끼며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는 믿음의 귀한 용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권면을 통해 박영수 목사(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는 “하나님의 피로 사신 보배와 같은 성도들을 섬기는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칭찬하신 서머나교회를 통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면 부요한 자이다. 두 임직자는 하나님 은혜가운데 부요한 자가 되라. 그러면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피로 사신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영광스럽고 귀한 것이니 죽도록 충성하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통해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는 먼저 요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의 위상이 세상에서 떨어진 것을 경계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더 크게 위로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지적인 동의 수준에서 성령충만으로 담대해진 베드로의 변화처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신실한 장로가 되어 교회를 잘 섬기며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장로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효신교회 등록 21년 만에 장로로 임직받은 김덕원 장로는 답사를 통해 “장로로서 하나님께는 영광, 교회의 부흥, 이웃들에게 헌신봉사, 담임목사의 협력자와 조력자로 열심히 봉사 기도 헌신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87건 33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통합측 7개 교회 지원금, 도움 절실한 서류미비자 지원위해 사용 2020-05-30
세상이 보는 교회가 현장예배를 서두르는 4가지 이유 2020-05-30
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백서 발행하고 현재 및 미래 교회이슈 점검 2020-05-30
뉴욕장로교회가 50주년 행사 대신 택한 희년의 의미 찾음 2020-06-01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 “성령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2020-06-01
이보교 선언문 “인종차별은 죄악, 행동 나서야 하지만 평화롭게” 2020-06-01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혜 2020-06-01
뉴욕시, 화요일~주일 / 오후 8시부터 통행금지령 2020-06-02
시위대 뚫고 교회 깜짝 방문 '트럼프'…美 주교들 "신성 모독" 댓글(1) 2020-06-02
뉴욕어린양교회 30주년 “청년의 마음으로 힘찬 출발 다짐” 2020-06-02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제44회 정기총회 / 총회장 정우용 목사 2020-06-03
혼란의 시위속에 교회와 크리스찬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2020-06-03
"설상가상, 오늘 미국의 현실을 잘 표현해주는 말" 댓글(1) 2020-06-04
양민석 목사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절제 그리고 성령” 2020-06-04
교회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6-05
후러싱제일교회, 뉴욕교계 어려운 교회위해 2만불 지원금 전달 2020-06-05
뉴욕주, 예배제한 10명에서 25%로 올려 (2단계에서) 2020-06-06
뉴욕교계,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 불같이 일어나 2020-06-07
팀 켈러 목사, 췌장암 진단받은후 기도요청 2020-06-07
제9회 CCV 말씀축제 “어린이들의 입술에 담긴 은혜충만” 2020-06-09
목돌선, 코로나19 이후 사역 준비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 2020-06-09
뉴저지, 즉시 실내예배 50명 또는 수용인원 25%까지 가능 2020-06-09
고 조지 플로이드 뉴욕 추모 예배 “인권운동 전환점 마련” 2020-06-10
롱아일랜드 25% 예배시작 “예배는 시행착오를 용납치 않아” 2020-06-10
뉴욕효신교회,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여 장로 임직식 2020-06-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