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정상화 관련 지침 업데이트 “마스크 착용과 찬양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회 정상화 관련 지침 업데이트 “마스크 착용과 찬양대”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4-27 13:17

본문

백악관은 지난 4월 16일 “미국 다시 열기(Opening Up American Again)”라는 제목의 코로나19 사태후 미국을 정상화 시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7일(월)에 가이드라인의 업데이트를 백악관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그 업데이트 내용에는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다. 5월 혹은 6월에 교회 오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한인교회들이 고려해야 할 내용도 있다.

 

앞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예배장소(Places of Worship)는 1단계에서는 사람간의 '엄격한(strict)'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2단계에서는 '적당한(moderate)'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3단계에서는 '제한적인(limited)'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가능하다.

 

eab94dcc7a9cecf06d46608b0caeb1aa_1588007871_81.jpg
▲ 코로나19 사태후 변한 사랑의교회 찬양대 © 뉴스파워
 

업데이트 된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3단계 모두에서 교회는 찬양악보나 성경책 등 예배당에 놓고 사용하는 책들의 공유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헌금 바구니를 돌리는 것을 피하고 고정된 헌금함 사용이나 우편이나 인터넷 결재를 통한 헌금을 추천한다.

 

이어 예배 중 밀집하여 모일 수밖에 없는 찬양대 운영이나 오케스트라 합주를 중단하기를 권한다. 이를 위해 솔리스트를 두거나 찬양대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를 권고한다.

 

또 모든 단계에서 2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예배와 모임과 건물 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성도들과는 최소 6피트의 사회적인 간격을 유지하며, 창문이나 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환기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하도록 권장한다.

 

앞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1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10명 이상 모임을 피해야 하고, 2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50명 이상 모임은 예방 조치가 없으면 피해야 한다.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1단계에서도 사람들의 모임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예배를 추천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 보기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2023-12-08
국제장애인선교회 2023 장애인의날 행사 2023-12-08
참사랑교회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및 김기철 장로 은퇴 예배 2023-12-08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1) 은혜를 아는 자의 … 2023-12-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