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잘못하면 건강이 우상 될 수 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잘못하면 건강이 우상 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0-03-11 20:40

본문

한국은 코로나19 사태가운데 경기도 지사의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검토” 발언으로 ‘종교자유 탄압’이냐 ‘국민 생명과 안전’이냐 라며 논란이 됐다. 주일이 지나면 교회 통계가 나온다. 세상의 언론들은 보도를 통해 몇 %의 교회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했지만, 몇 %의 교회들은 코로나19 확산의 가능성이 있는 예배당에서 예배를 했다고 비난한다. 

 

종교집회 금지의 분위기 속에 세상의 비난을 받는 교회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비율이 1%가 되더라도 그 속에 속할 교회가 뉴욕에 있다. 퀸즈장로교회이다.

 

4bdfb768f1977c587231b89d8459251f_1583973599_84.jpg
 

교회가 숙한 노회의 정기노회가 열린 3월 10일(화) 김성국 목사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면 예배의 자리에서 죽겠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두려워하는 교회와 세태를 지적하며 “잘못하면 건강이 우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 목사에 그 성도들이다. 이어 만난 장로들과 성도들도 “교회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피난처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했다. 퀸즈장로교회는 뉴욕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교회의 예배와 프로그램들을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흔들림이 전혀없다.

 

정기노회에서 김성국 목사는 출애굽기 14:15~16을 본문으로 “앞으로 나아가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시대는 암울하고 깜깜하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앞으로 나아가라.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라. 세상은 안전을 위해 과학적 사회적 국가적 의학적으로 해야 할 여러 일들이 많다. 아름다운 수고이다. 그런데 그곳에는 머뭇거림, 숨어있음, 조심함 등 여러 속성이 있다. 논리는 맞다. 하지만 교회는 주저하지 말고 앞으로 가야 한다. 예배의 자리로 가야 한다.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자리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국 목사는 “세상에는 여러 논리가 있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귀담아 듣지만 마지막에는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들어야 한다. 세상의 여론과 정부의 방향은 우리들도 한 시민으로 귀담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최종 모든 걸음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로 나오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가는 것이다.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제임스Bond님의 댓글

제임스Bond ()

생명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교회공동체의 목적이며 본질이죠.  일상의 바다에서 파도나 물결에 시선을 두면 어느누구나 약해지고 두려움에 빠지게되는 것이 인간의 본질적인 나약함 입니다. 이렇때 성도들에게 '어려움은 현실이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원천적인 뜻과 계획이 있다. 그러니 우리 함께 주안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함께 이겨내자' 라고 담대히 말씀하시는 김성국목사님과 당회의 모든 장로님, 그리고 순종함으로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따라주시는 성도님들이 너무 부럽다. 이런 교회가 있어 우리에에 힘과 위로를 주니 행복하다.

김만득님의 댓글

김만득 ()

이건 신앙이 아니라 만용입니다. 신천지도 믿는 자는 병에 안걸린다는 반성경적인 확신때문에 계속 모이다가 그 사단이 났습니다. 5백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뉴욕인데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특히 노인분들께 치명적입니다. 퀸장은 노인분들이 특히 많은 교회 아니던가요?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

시편 91편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Kate님의 댓글

Kate ()

예배보시고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마시고 살으세요. 다른사람들의 생명까지 빼앗을 권한은 없습니다. 참으로 객기가 넘치신 황당하신 김성국 목사님이시군요.
이렇게 궤변을 늘어놓고 상황판단이 인되시는분이  무슨 교회의 리더가 됩니까? 자기 교인들을 죽음으로 내몰려고 작정을하셨군요.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4건 9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현장예배 재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종교자유와 예방조치 강조 2020-05-17
리오프닝을 준비하는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도 2020-05-17
뉴욕감리교회, 현장예배 갈급함을 채워준 재즈 워십 라이브 2020-05-17
‘진리’와 ‘은혜’가 함께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4회 정기총회 2020-05-16
세기총 제8차 정기총회 개최 및 대표회장 이ㆍ취임예배 2020-05-1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4회 총회 - 초유의 화상총회로 열려 2020-05-1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4회 총회 - 조문휘 총회장, 오세훈 부총회장 2020-05-13
주정부 제한에 화난 가주 500여명의 목사들, 성령강림 주일에 교회 오픈 2020-05-11
기적이 없으면 6월에 열릴 뉴욕교회 오픈을 준비하라 2020-05-11
뉴저지 목회자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보는 다양한 영적 시각들 2020-05-11
와싱톤중앙장로교회, 61개 지역교회에 렌트비 지원 2020-05-11
조명환 목사 “그리운 우리교회” 2020-05-09
미동부에서 서부까지 간절한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이어져 2020-05-08
장재웅 목사 "국가기도의 날을 맞아" 2020-05-07
뉴욕과 뉴저지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 대규모로 진행 2020-05-06
UMC 한인 여성도들이 나섰다, 마스크 직접 만들어 생명을 살려 2020-05-05
숫자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지각 변동한 미국교회 2020-05-05
뉴프론티어교회, 4주 헌금 전액을 코로나19 피해 교회와 단체 등에 전달 2020-05-04
뉴욕어린양교회,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드러내다 2020-05-04
한인밀집지역 인구조사 참여도 지역 최저 - 한인교회 적극 나서야 2020-05-04
운영의 어려움 알려지자 뉴욕나눔의집에 후원 이어져 2020-05-03
“믿음을 실천으로” 한울림교회, 마스크 병원에 전달 2020-05-02
훼이스선교회, 행동하는 기도운동으로 선교지 코로나19 대응 2020-05-02
“찬양 동영상 마음껏 사용하세요” 케리그마남성중창단 2020-05-01
이종식 목사 “코로나19 이후를 걱정 말고 사명을 재확인하라” 2020-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