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코로나19 모금운동 벌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코로나19 모금운동 벌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3-06 07:32

본문

코로나19로 인해 조국이 여러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교계단체들이 앞장서 돕기에 나섰다. 뉴욕교협은 뉴욕 사회의 중심이 되어 모금에 들어갔으며, 뉴저지 교협도 곧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4a6b8d6099ce5ed0ad45f0c818baa0ca_1583497902_15.jpg4a6b8d6099ce5ed0ad45f0c818baa0ca_1583497905_14.jpg
 

뉴욕교협은 1차 모금기간을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1개월로 정하고 모금에 들어갔다. 교협의 이번 모금이 특징적인 것은 산하 교회만이 아니라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여 모금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두 세상 언론을 통해서 모아진 기부금도 교협 계좌로 들어 온 후 뉴욕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에 전달된다.  

 

이에 대해 양민석 회장은 “좋은 일에 하나가 되어하자는 취지가 연합 점을 이룬 것 같다. 논의 중 교협이 주최가 되는 것이 제일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초기 교협이 그랬듯이 교협이 사회의 중심이 되고 인정을 받는 느낌이라 저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뉴욕교협은 “이번 1차 모금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와 경북에 개인 위생용품, 의료진, 봉사자 및 자가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되도록 뉴욕총영사관을 통하여 전달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도 확산의 염려가 있어 긴장되고 있지만, 더욱 시급한 모국의 현실을 감안하여 각 교회와 목사님들께서는 기도하며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뉴욕과 뉴저지 교협은 지진, 쓰나미, 허리케인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픔을 겪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해 왔다.

 

뉴욕과 뉴저지 교협은 휴스턴 지역 허리케인 피해를 돕기 위해 4만여 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뉴욕교협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 한인교회, 쓰나미 피해자, 포격당한 연평도 주민, 지진피해 일본, 지진피해 에콰도르를 위해 각 수만 불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뉴저지 교협은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위해 3만5천 불, 중국과 미얀마에 구호성금으로 1만 불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성금은 한인사회와 함께 하기에 성금 액수가 더 커지겠지만,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대급 피해라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성금을 보내는 방법은 체크의 Pay to에 “C.K.C.”를 적고, 메모란과 봉투 겉봉에 “코로나19 극복성금”이라고 적으면 된다. 메일을 보낼 뉴욕교협 주소는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Greater NY (244-97 61 Ave. Little Neck, NY 11362)이며, 문의는 전화 718-279-1414(교협)으로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제임스Bond님의 댓글

제임스Bond ()

뉴욕교협에서 켐페인하는 대구시민돕기모금 운동은 그 취지가 너무 은혜롭고 귀하다고 본다. 그러나 코로나의 경제, 환경적인 공격을 인해 처절한 여건 가운데 있는 교포신앙인의 너무 취약한 교포경제를 감안하지 못한 계획으로 보여진다. 신세계를(900억 지원) 비롯한 국내독지가들의 후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여지고 정부가 저지른 악행을 왜 선량한 국내외 국민들이 책임을 지게해야하나 분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기도나 위로로 데체되어지면 좋겠고 특별히 연합부활절 새벽집회도 교회별로 모이도록 하면 더 성숙한 배려적인 교협의 운영이 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78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새글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새글 2024-03-27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육민호 목사, 뉴저지에 크리스찬 사립학교 OCA 설립하고 One비전 발표 2024-03-05
배성현 목사 <하나님 마음 찾아가는 성경 묵상 여행> 출간 2024-03-03
제8회 청소년센터 찬양과 말씀 집회, 4월 5일에 열려 2024-03-03
ACE 교회섬김 프로젝트 찾아가는 예배 "Living Water" 2024-03-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