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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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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3-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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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주 추가 확진자 발생 및 정부당국 대응

 

ㅇ (최초 지역 감염사례 추정) 뉴욕주 웨스트체스터(뉴욕시 바로 위쪽)에 거주하고,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변호사가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었으며, 코로나19 발생관련 국가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뉴욕주 최초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면서, 지역 사회내 우려와 긴장도가 커지고 있음. 

 

- 뉴욕주 총 2명의 확진자 발생(3.1 최초 확진자는 이란 방문 맨해튼 거주자) * 동인의 자녀는 자가격리중이며, 1명의 자녀가 증상을 보임에 따라, 동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는 방역 조치 및 자진 휴교 

 

ㅇ (뉴욕주/시 당국 대응) 3.3 쿠오모 뉴욕주지사(주상·하원 대표 합동) 및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맨해튼으로 출근하는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동요심리 확산을 차단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추가 예산확보 등의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없는 사안으로 보고, 추가 감염은 시기의 문제라는 점을 알리고, 감염될 경우 80%정도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간다고 하면서,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고령자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으니 이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고 있음. 

 

- 한편, 3.2부터 뉴욕 시정부 및 주정부가 연방정부 CDC로부터 위임을 받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게 된 바, 앞으로 보다 신속하게 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함. 

 

* 바봇(Barbot) 뉴욕시 보건국장은 뉴욕시민들이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하며 평상시대로 생활을 계속하라고 하고, 뉴욕시 교통당국(MTA)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매일 소독 및 청소 강화와 함께, 회전문, 난간, 승차권판매기 등을 포함하여 모든 열차와 버스를 72시간 마다 방역할 계획임을 발표함. 

 

ㅇ (언론 반응) 지역 언론은 인구 밀집 지역이면서 대중 교통 중심지인 뉴욕시 등 주변지역에서 그간 코로나19 검사가 아주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고, 추가 감염 사례가 늘어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함.  

 

 

2. 항공 및 출입국 관련 동향

 

ㅇ (공항 출입국) 우리 총영사관 영사 1명은 뉴욕 공항(JFK)에 상주하면서 우리 국민의 입국 관련 특이동향 점검은 물론, 애로 발생시 지원을 하고 있음. 3.3 현재 평상시와 같이 원활히 입출국 심사를 거치고 있음

 

- 다만, 3.3 아시아나 항공을 통한 입국자들에 따르면, CBP에서 입국 심사시 무작위로 발열 증상 및 중국 방문 여부를 문의하였으며, 의심이 있다고 보여질 경우 CDC 별도 사무실로 이동하여 인터뷰, 발열 점검을 실시하였으나, 입국자중 이상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음.

 

※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각 국가별 조치 현황 : 아래 앨범 참조

 

 

3. 관할지역 관련 동향 

 

가. 코로나19 감염 동향

 

ㅇ 코로나19 확진자 2명(3.3. 17:00 현재)

- 추가 확진된 뉴욕주 거주 변호사 출신 50대 남성(병원 입원중이나 위중)

 

ㅇ 의심 환자 검사 현황(공식 통계)

 - 뉴욕주 의심환자 41명 검사(양성 2명, 음성 30명, 검사중 9명) 

 - 델라웨어주 의심환자 3명 검사(음성 3명) 

 - 코네티컷주 의심환자 2명 검사(음성 2명)

 - 기타주 의심환자 등 관련 정보 없음. 

 

나.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ㅇ (뉴욕주) 

 

검사: 41명

음성: 30명

양성: 2명

미정: 9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적극 대비

- 뉴욕주(뉴욕시 제외) 첫 지역사회 전염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바, 웨체스터 거주중인 변호사로 마이애미 이외의 바이러스 위험지역 여행 기록이 없음. - 자녀 중 한 명은 증상이 있고 다른 한명은 증상이 없음. 모두 검사중이며 환자의 법률회사 직원 7명도 검사 중에 있음. 

- 일부 기관들은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 감염자의 자녀가 다디는 맨해튼 브롱스의 SAR 학교를 비롯하여 웨체스터 학교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조치로 화요일 휴교 하였음.

- 뉴욕주지사 쿠오모(Cuomo) 기자회견: 1)3.2 의회를 통과한 긴급관리4천만 달러 예산을 승인, 필요한 인력과 자원 확대에 투입 예정 2)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가 격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보호를 위해 유급휴가 관련 정책 수정 예정이며 격리기간동안 고용주는 임금을 지급해야 함. 3) 뉴욕주립대는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있는 국가에서 프로그램 참가한 모든 학생을 귀가조치 할 것을 검토중이며 오늘 중으로 결정할 예정임. 4)뉴욕주 보험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응급실 및 긴급 지료 등 환자 부담비용을 면제해 주도록 뉴욕주 재정국의 새 지침을 발표한바 현재까지 Wadswarth lab에서 한 검사비용은 전액무료임. 의료보호(Medicaid) 대상자의 경우 코로나 관련 모든 검사비용 환자부담금(co-pay) 면제하며, 코로나백신이 나올 경우 보험사에서 비용을 부담할 것을 권고함. 또한 보험사에서 가능한 모든 혜택들에 대해 공지할 것을 요청함.

- 현재 이탈리아를 다녀온 두 가구가 뉴욕 버팔로에서 자가 격리를 하며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 이는 검사 숫자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줌. 병원과 연계하여 최대한 많은 검사를 빠른 시간 안에 할 수 있도록 추진 중

 

ㅇ (뉴욕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적극 대비

- 뉴욕시장 드블라지오(deBlasio): 뉴욕시 병원에서 뉴욕주 확진환자 발생. 환자는 현재 병원에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태임. 시와 주정부의

조사팀은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단계를 준비하고 있음.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더 생길 것은 처음부터 예측하고 있었음. 현재 위기상태이며 이는 몇 달간 지속될 것임. 뉴욕을 안전하게 보호

하기 위해 주정부, 연방정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력할 것임. 증상이

있거나 바이러스 지역과 연결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의료조치(Health

care)를 받을 것을 권고

- 뉴욕시 보건국 바벗(Barbot) 국장: 뉴욕시민들이 지하철, 버스등을 이용하며 평상시 생활을 계속하길 원함.

- MTA(뉴욕대중교통)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매일 소독 및 청소강화. 회전문, 난간, 승차권판매기 등을 포함하여 모든 열차와 버스를72시간 마다 방역할 것임.

 

ㅇ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약회사인 Inovio는 DNA기술을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사전 임상 연구를 마무리 중인바, 내달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짐. 

 

다.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뉴욕 금융시장) 미 연준이 3.3(화) 긴급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0.5%p 인하한 바, 미 연준이 긴급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 금융시장은 주가(3.3 14:25 현재, 다우존스 –3.37%)가 오전에 상승하다가 오후에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높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음

    - 미 국채(10년) 1.022%, 원유 +0.58%, 금 +3.22% 

 

ㅇ (현지진출기업) 한국 공장의 정상 가동에 따라 미국 시장 완제품 수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일부 납기지연 사례 발생 

 

    - 한국으로부터의 출장 곤란에도 불구, 최종 단계의 신규 투자건이 없어 미국 현지 투자에도 큰 영향이 없음

 

마. 동포사회 동향

ㅇ (동포사회) 네일샵 등 직접 손님을 대면하는 한인 동포 업종의 경우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한인 음식점도 손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남. 

    - 한인 밀집지역(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가게를 중심으로 쌀, 캔푸드, 라면, 김치, 휴지, 생수 등의 식료품 및 생필품의 일시 품절 현상 발생  

 

아래 앨범에 첨부 : 

1. 코로나 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2.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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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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