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총회, 코로나19 대처방안과 예방법 발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장로교 한인총회, 코로나19 대처방안과 예방법 발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2-27 08:16

본문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가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와 관련하여 대처 방안을 산하 교회에 보냈다. 

 

그 내용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지교회 당회가 취할 수 있는 대처 방안 5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5가지, 행동 수칙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027a0035be8d52a5231ac2c9610707de_1582809390_31.jpg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지교회 당회가 취할 수 있는 대처 방안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을 교인들에게 숙지하도록 한다.

2. 최근 중국이나 한국, 혹은 다른 감염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귀국 후 2주 동안 자신의 건강 상태를 유의하게 관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자가 격리하고 의료진 (병원 혹은 응급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최근 여행력과 증상에 대해 알려야 한다.

3.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다른 장기적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지 않는 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환자들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경멸하는 일은 삼가하도록 한다.

4. 교회나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행상황을 보고 당회는 교회의 모든 모임의 개폐를 조정할 수 있다.

5.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가족, 의료진, 백신개발 종사자, 방역에 힘쓰는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예방법

 

1. 코로나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나의 큰 바이러스 집단에 속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동물 간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지만 드물게 변종이 발생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로 진화합니다. 현재 2019-nCoV 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이런 변종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감기와 비슷한 경증에서 중증도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고.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는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경로는 다른 호흡기 감염(예: 인플루엔자)과 유사하며, 가장 흔한 전염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침방울(비말)

 • 감염자 간호를 포함한 밀접한 접촉

 • 바이러스가 있는 물체나 표면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 눈, 코, 입을 만지는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 종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전파력 및 잠복기에 대해 매일 새롭게 알아나가고 있습니다.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은?

보고에 따르면 경미한 증상부터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증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중증 질병 (예를 들면 폐렴)

중국이나 한국 혹은 다른 감염지역에 다녀왔고, 귀국 후 14 일 이내로 위의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시면, 즉각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응급실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최근 여행력과 증상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 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특화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증상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조치를 하게 됩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다고 거짓으로 주장하는 가짜 상품 판매에 주의하십시오.

 

5. 2019-nCoV 와 같은 호흡기 감염을 방지하는 방법은?

다른 호흡기 질병과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아프거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확률을 줄이기 위한 행동 수칙이 있습니다.

 

 

행동 수칙:

 

- 아프면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자주 손을 씻는다.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코를 풀었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물과 비누가 없으면 적어도 60% 알코올이 함유된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손이 눈에 띄게 더러워지면 항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 아픈 사람과 밀접접촉(키스, 컵이나 식기 공유 등)을 제한한다.

- 자주 만지는 물건 및 표면을 가정용 세척제나 물티슈로 세척 및 소독한다.

-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린다. 휴지가 없으면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린다.

- 의료진 및 환자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이다.

- 올겨울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7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 연례기도회 “복음, 평화,… 2023-09-16
이종식 목사,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인도 2023-09-16
웨스트체스터교협 예배 및 기도회 “예수님을 감동시킨 사람” 2023-09-16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89차 조찬 기도회 2023-09-16
복음에 대한 도전을 경계한 두 원로, 김상용 목사와 김남수 목사 2023-09-1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3회 정기노회 2023-09-13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회장단 유임 2023-09-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뉴저지노회 정기노회 2023-09-13
C&MA 한인총회, 최연동 목사와 배인구 목사 등 2명 안수 2023-09-13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30주년 휘날레 '메시아' 공연 2023-09-13
세기총 본부 이전 감사예배 “5년 안에 세기총 회관 세우겠다” 2023-09-13
뉴욕목사회 성지학습여행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성경의 세계” 2023-09-11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16차 정기총회 2023-09-11
"별똥별 빛나다" 최송연 사모 시집과 에세이집 발간 댓글(2) 2023-09-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가든노회,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2023-09-06
힐링캠프 이수일 박사 “삶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2023-09-06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미 최초 승인받은 태권도학과 학생 모집 2023-09-06
대광 동문으로 구성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미동부지역 공연 2023-09-05
뉴욕목사회, 교협의 4인 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댓글(1) 2023-09-04
뉴욕권사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메인무대,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댓글(1) 2023-09-04
암환자를 위한 ‘새생명선교회’ 제15회 ‘사랑의 음악회’ 2023-09-04
길웅남 목사, 97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 댓글(1) 2023-09-02
퀸즈한인교회, 올해도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2023-09-01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온몸으로 찬양하며 워십 댄스 나잇 2023-09-01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 “소금의 기능을 잘하고 있는가?” 2023-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