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효신교회, 한 여름 밤의 꿈을 꾸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춤추는 효신교회, 한 여름 밤의 꿈을 꾸다

페이지 정보

탑3ㆍ2023-08-20 07:32

본문

뉴욕효신장로교회(김광선 목사)가 춤을 추고, 한여름 밤의 꿈을 꾸었다. 효신교회는 “함께 꾸는 꿈은 황홀하다”라는 주제로 8월 14일(월)부터 18일(금) 저녁에 “한 여름 밤의 꿈” 행사를 가졌다.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09_29.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28_19.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45_36.jpg
 

“한 여름 밤의 꿈”이란 무엇인가? 김광선 목사가 메세지를 전하며 성도들과 같이 외친 구호에 잘 나타난다.

 

“우리가 휴가지로 못가면, 휴가가 우리에게 오면 된다! 

교회에서 즐기는 신개념 바캉스, 교캉스!

플러싱에서 출퇴근하면서 진행하는 전교인 수양회!

2013 한여름 밤의 꿈!”

 

김광선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나누며 “뉴욕은 어떤 도시보다 분주하고 치열합니다. 설사 돈이 있어도 휴가를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방 때마다 성도들을 보며 이런 뉴욕 이민생활이 가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우리가 휴가지로 못가면, 휴가가 우리에게 찾아오도록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 여름 밤의 꿈>은 교회에서 휴가의 회복과 충전을 누리는 ‘교캉스’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여름 밤의 꿈”은 예배당에서 시작한다. 찬양과 설교로 예배를 드리고 교회 마당으로 이동하여 특별야식을 나누며 친교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일 2백여 명의 성도들 함께 뉴욕 한복판에서 휴가를 즐겼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52_18.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74_82.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75_02.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075_14.jpg
 

예배당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색다르다. 시무 장로들을 중심으로 안내자들은 모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성도들을 맞이한다. 입장하는 성도들에게는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뜨겁게 환영한다. 예배당 곳곳에는 해변 장식들이 설치되어 있다. 예배 찬양팀과 설교자들도 모두 하와이안 셔츠를 입었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07_05.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07_16.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07_28.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07_5.jpg
 

1시간여 예배가 끝나면, 성도들은 야외 만찬장으로 이동해 특별야식을 나눈다. 구역이 돌아가며 5일 동안 수박화채, 호두과자, 타코, 팥빙수, 핫도그, 떡볶이 등을 매일 준비했다. 수요일 저녁에는 더욱 특별했다. 타코를 서빙하며 시무장로들은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고 성도들을 섬겼다.

 

김광선 목사는 효신교회가 춤을 출 정도로 신바람 나는 교회가 되었다고 했다. 지난 주일설교를 한 강사 권호 목사가 “효신교회가 춤추는 교회가 되었다”고 했으며, 실제 어제 밤에는 친교를 하면서 신이 난 권사들이 춤을 추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김광선 목사는 <한 여름밤의 꿈>을 통해 특정 세대 뿐 아니라,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하나 되기를 기대하며 올해 행사 주제도 “함께 꾸는 꿈은 황홀하다(The dream that we dream together is enchanting)”로 정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지 전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경험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531128_31.jpg
 

5일간 저녁집회에서 김광선 목사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회가 주님 주신 꿈으로 인해 가장 찬란히 빛났던 사도행전 속의 다섯 인물을 통해 매일 메시지가 선포됐다. ‘연합을 꿈꾸다’(행 9장, 바나바), ‘부흥을 꿈꾸다’(행 6장, 베드로), ‘천국을 꿈꾸다’(행 7장, 스데반), ‘혁신을 꿈꾸다’(행 11장, 고넬료), ‘예배를 꿈꾸다’(행 27장, 바울) 등이다.

 

수요일 저녁에는 사도행전 7:55~56 말씀을 본문으로 천국소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선 목사는 설교 중에 물방울 풍선을 불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은 이런 것이예요. 아름답게 보이지만 곧 사라집니다. 하지만 천국은 영원한 곳입니다”라고 천국복음을 전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jwcP4omVEwVkkvG9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노진준 목사와 정민영 선교사가 전한 참된 평강과 샬롬의 길 새글 2025-05-09
C&MA 한인총회 제42차 정기총회, 14가지 부흥 프로젝트 2025-05-07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류응렬 목사의 웰다잉과 천국 소망 2025-05-06
전미주대상 ‘동행과 상생' 교회교육사역자 12주 훈련과정 수강생 모집 2025-05-03
2020 팬데믹 5주년 특집: 위기 속에서 빛난 교회의 사명 2025-04-25
광고판에 예수님을 띄운 남자, ‘복음의 전함’ 고정민 장로 이야기 2025-04-07
나눔이 기적을 만든다! 션의 사랑 스토리, 갈보리교회가 감동 2025-04-07
희년 후러싱제일교회, 10만 달러를 지친 교회에 '희망 마중물'로 붓는다 2025-03-28
뉴욕 한인 청소년 신앙탐구생활 2025 보고서 발표, 그 내용은? 2025-03-26
이상원 목사의 “교회의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전하는 울림있는 메시지 댓글(1) 2025-03-21
찬양교회,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7만 달러 규모 장학사업 시작 댓글(1) 2025-02-27
존 파이퍼 목사 “설교작성시 인공지능 사용” 의견에 대한 AI의 응답은? 2025-02-25
20주년 뉴욕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당신은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 2025-02-23
"다음세대 신앙 양성의 핵심!" 제2기 기독교육사 자격과정 모집 2025-02-11
뉴욕목사회 포럼 “미래 교계 방향 모색,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2025-02-10
이종명 목사 이단대책세미나, 교재에 12개 단체 이단성 담고 경계부탁 2025-02-01
미주한인여성목, 이종명 목사 초청 특별이단대책세미나에 좋은 반응 댓글(1) 2025-01-31
미주한인의날 감사예배, 이윤석 목사 “2025년을 청교도신앙으로 출발하자… 2025-01-14
새로운 미국 의회의 종교 구성, 개신교 의원이 상하원 모두에서 과반수 2025-01-10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절망이라는 입구를 지나 희… 2024-12-31
뉴욕목사회 한준희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2024-12-30
문석호 목사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 출판, 1/28 뉴욕세미나 2024-12-19
KAPC 세미나 / 김병학 목사 "AI, 목회에 날개를 달다!" 2024-12-17
오정호 선교사 (2) 조용한 일탈: 한인인구 폭발적 성장, 교회에 오지 … 2024-11-10
지형은 목사의 꿈 “말씀삶운동을 통해 한국교회를 갱신하자!” 2024-11-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