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니카라과 선교 후원 위한 ‘찬양 축제’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소망교회, 니카라과 선교 후원 위한 ‘찬양 축제’ 개최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6-10 06:02

본문

[기사요약] 소망교회가 6월 8일 니카라과 선교 후원을 위한 찬양 축제를 열었다. 교인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 무대로 꾸며진 음악회는 큰 호응 속에 마쳤으며, 수익금 전액은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999_59.jpg

 

뉴저지 소망교회(박상천 목사)가 6월 8일 주일 본당에서 니카라과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찬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온 성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선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니카라과 땅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49741_48.jpg
 

소망교회 안수집사회가 주최한 이번 선교음악회는 사회를 맡은 윤향금 성도의 "주님이 명하신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는 힘찬 인사말로 막을 올렸고,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축제는 기악, 무용, 독창, 듀엣, 중창 등에 걸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49957_21.jpg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024_27.jpg
 

첫 순서로 이영수 성도가 알토 색소폰으로 '여러분'을 연주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이어 구원 어린이가 피아노 독주곡 M.Clementi Sonatine Op. 36. No. 6, I mov.를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218_66.jpg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319_4.jpg
 

다음세대의 순서였다. Olivia Lee 성도는 독창으로 'Hallelujah(할렐루야)'를 불러 은혜로운 분위기를 더했고, 김은택 성도는 비올라로 '갈보리 산 위에'를 연주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게 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427_14.jpg
 

권사 중창단은 '내가 매일 해야 하는 말'을 합창하며 신앙 고백의 의미를 되새겼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487_6.jpg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538_55.jpg
 

이후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Eunice Bang 성도는 독창으로 'Lungi Dal Caro bene'를, 조도명 성도는 독창으로 '목련화'를 불렀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600_88.jpg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672_58.jpg
 

박황은 성도는 솔로 댄스 'Simple Phrase'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했고, 황기채 성도는 독창으로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희망을 전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730_85.jpg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852_88.jpg
 

중고등부는 바디워십 'Vives en Mi'를 통해 젊음의 열정과 신앙심을 표현했으며, 박은영 성도는 독창 'Deh vieni, non tardar(피가로의 결혼)'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919_43.jpg
 

특히 담임인 박상천 목사와 아들 제이슨 박의 듀엣 ‘To God Be The Glory’는 훈훈함을 더하며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970_39.jpg
 

또한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서현철, 테너 서강석의 무대는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소망 남성중창단이 '주님, 주님 찬양하리라'를 합창하며 모든 순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667c921e32cc14cc71752ba6b7fc993a_1749550999_59.jpg
 

이번 음악회는 자체 교인들을 주된 출연진으로 구성했음에도 오랜 준비와 기획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든 순서는 매년 선교음악회를 이어나가겠다는 박상천 담임목사의 약속과 축도로 은혜롭게 마쳤다. 소망교회는 이번 찬양 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니카라과 선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악이라는 달란트를 통해 온 성도가 하나 되어 선교의 사명을 되새긴 소망교회의 찬양 축제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오늘날 교회가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22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2022-07-26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2022-06-23
미국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33%가 노인, 목회자 평균은 57세 2021-11-03
선교사의 딸 등 최초로 2명의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 2021-11-03
미국교회의 평균 예배참석 인원은 65명, 한인교회는? 2021-10-26
20년간 미국교회에서 일어난 6가지 주요 변화 2021-10-04
바이든 대통령 성경 오용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2021-08-30
뉴욕주 정치인들이 대답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방법은 2021-08-28
20년 동안 미국교회 예배의 9가지 변화 - 다중 사이트 활성화 등 2021-08-28
하나님의성회(AG)는 어떻게 쇠퇴를 피하고 성장했는가? 2021-08-11
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댓글(1) 2021-08-06
이기응 목사 “교회 신뢰도 37%를 더 높이는 할렐루야대회” 강조 2021-08-01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2021-07-22
“무종교 정체 및 후퇴” 2020년 미국 종교 인구 조사 2021-07-18
미주한인교회들이 기도해야 할 LGBT에 대한 통계들 2021-07-10
2020년 주요 이슈가운데 미국 목사들은 어떤 설교를 했나? 2021-07-09
팬데믹 이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2가지 심각한 원인 2021-07-03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Y세미나 “인종혐오 반대 목소리를 크게 내라” 댓글(1) 2021-06-23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2021-06-23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2021-06-08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J세미나 “연방대법원에도 편견이...” 2021-06-05
정치력도 신앙도 높은 한인 2세 정치인들 출사표, 교협 자리마련 2021-06-04
팬데믹 영향, 종교 예배 참석률이 30%로 사상 최저치 2021-06-04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2021-05-27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2021-05-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