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애국” 해애총 76주년 광복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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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8-14 18: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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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해애총 76주년 광복절 기념식 실황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 목사)에서 열었다. “행동하는 애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60여명이 참가했다.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지난해 2월에 미동부 지역 교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우파적 성격을 가진 단체로 정명희 목사가 의장, 박태규 목사가 부의장, 송병기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1부 예배는 부의장 박태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원로 장석진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원로 방지각 목사가 축도를 했다. 장석진 목사는 에스라 1:1~4를 본문으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회개운동과 기도운동을 강조했으며, 방지각 목사는 축도에 앞서 자신이 경험한 8.15의 감격을 나누었다.
또 박이스라엘 목사, 이재덕 목사, 김택용 목사, 박황우 목사 등이 조국 광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으며, 조국의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은 사무총장 지인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민의례후 대변인 한제민 장로는 지병중인 의장 정명희 목사를 대신하여 기념사를 읽어나갔다.
또 원로 장철우 목사는 “행동하는 애국”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2500년 만에 나라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의식과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이 있다는 두 가지 민족혼이었다며, 이에 상응하는 한민족의 애국가와 태극기의 정신을 나누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송병기 목사, 장동신 목사, 윤세웅 목사, 한문수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태극기를 흔들며 다 같이 광복절 노래를 불렀다. 또 우리의 결의 제창을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정신 계승, 야권후보 단일화, 정부의 자유민주주의 보장, 한미군사동맹 강화 등을 결의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 유혜경 사모의 인도 아래 “자유민주주의 만세, 예수 한국 만세, 복음통일 만세”등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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