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기 목사 <선교의 제4물결을 타라> 출판 감사 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호성기 목사 <선교의 제4물결을 타라> 출판 감사 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8-12 08:06

본문

62e41bfde0b3ac743b9916ca5c69ec83_1628770108_28.jpg
 

필라안디옥교회에서는 호성기 담임목사가 집필한 <선교의 제4물결을 타라> 출판을 기념하며, 8월 4일 수요일 저녁 출판 감사 예배를 드렸다. 

 

1.

 

이 책의 출판은, 국민일보 기자가 미주의 한인교회들을 순방하던 중 필라안디옥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에서 시작한다. 백상현 기자는 안디옥교회에서 3세대와 다민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안디옥 교회의 사역 철학과 선교 비전을 국민일보에 25회에 걸쳐서 연재해 줄 것을 호성기 담임목사에게 요청했다.

 

이후 25주에 걸쳐 칼럼들이 국민일보에 연재되었고, 한번 연재되고 끝나기에는 아까운 글들이라는 판단으로 국민일보가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호성기 목사는 출판 감사 예배에서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며 “이 책의 내용과 원리들은 자신이 발명한 것이 아니고, 사도행전에 나온 선교적 교회의 가치와 원리들을 실천하고 행한 것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 책은 저 혼자 쓴 것이 아니라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가 함께 써내려간 고백이고 편지”라고 겸손히 고백했다.

 

출판 감사 예배에서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와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가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안디옥 음악학교 어린이 합창반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

 

<선교의 제4물결을 타라>는 1부 디아스포라 물결, 2부 선교적 교회, 3부 선교의 시작과 끝, 4부 주님 영광 위한 도구 등 4부로 되어 있다. 책에는 호성기 목사가 그동안 안디옥교회와 다른 강단에서 강조하며 선포했던 메시지들이 정리하여 담겨 있는데 4부 25장의 제목만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이 시대 가장 시급한 선교지는 나의 자녀와 다음세대이다. 이 시대 최고 급한 선교지는 후진국 아닌 ‘가정’이다. 내가 있는 ‘여기’가 내 선교지이며, 교회 목적도 성장에서 파송으로 변해야 한다.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750만 명으로 ‘디아스포라 물결’은 하나님 뜻이다.

 

선교적 교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장소 상관없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다. 다민족·다세대를 품어야 한다. 선교는 말씀과 기도의 뿌리가 있어야 하며, 선교사란 가정·직장 버리고 오지로 떠나는 특별한 분들 만이 아니다.

 

지역교회는 선교사가 태어나 양육, 파송되는 모판 돼야 하며, ‘영적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는 선교사 구해야 한다. 현지인 목회자 양육훈련 통해 ‘선교적 목회’로 인도하며, 선교지에는 사람들이 교회이며 건물은 나중에 세워야 한다. 선교의 시작과 끝은 지역교회가 개척되고 세워지는 것이다.

 

교회당 예배만 집착 말고 가정예배 회복돼야 한다. 성도들이 삶의 현장서 선교사로 살도록 인도해야 한다. 선교는 열정 못잖게 ‘함께하는 훈련’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직업이 주님의 영광 위한 도구가 된다면 ‘성직’이다. 내게 가장 먼 땅끝은 나 자신이며, 사회의 정의·공의 무너진 삶의 현장이다. 또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땅끝은 유대인 선교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9건 9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교회가 50주년 행사 대신 택한 희년의 의미 찾음 2020-06-01
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백서 발행하고 현재 및 미래 교회이슈 점검 2020-05-30
세상이 보는 교회가 현장예배를 서두르는 4가지 이유 2020-05-30
통합측 7개 교회 지원금, 도움 절실한 서류미비자 지원위해 사용 2020-05-30
뉴욕시 6월 8일 리오픈, 뉴저지 6월 14일 실내예배 제한 완화 2020-05-29
공영방송 PBS에서 동성애 옹호 방송 앞두고 금지청원 운동 2020-05-29
성도와 직접 만남을 대신하는 3인3색 동영상 채널 2020-05-29
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2020-05-28
필라 안디옥교회, 자발적인 섬김으로부터 확산된 구제와 섬김 2020-05-28
뉴저지장로교회, 감격의 드라이브인 예배 2020-05-27
“즉시 교회 열라”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뉴욕시장의 대답 2020-05-27
명의 도용한 “현장 체험 지옥” 뉴욕일원에 배포되어 2020-05-27
뉴저지 머피 주지사, 야외 예배는 25명 실내는 10명까지 가능 2020-05-22
트럼프 대통령 “종교는 필수, 교회 문 즉시 열라” 주지사 압박 2020-05-22
세기언 주최 제6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2020-05-21
목회자와 교인들은 설교의 길이를 다르게 느낀다 2020-05-21
일부 뉴저지 교회들, 주지사 명령에 반해 교회 재오픈 추진 2020-05-21
한국교회 지원 5만불, 뉴저지는 KCC 한인동포회관에 전달 2020-05-20
쿠오모 주지사 “10명까지 현장예배 가능하다” 발표 2020-05-20
세상의빛교회가 드라이브인 예배를 시작한 2가지 이유 2020-05-20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2020-05-20
한국교회, 뉴욕·뉴저지·LA 한인사회에 5만 불씩 성금 지원 2020-05-20
뉴욕예일장로교회, 매우 특별한 27주년 기념주일을 보내 2020-05-19
쿠오모 뉴욕주지사 “4단계까지 교회예배 할 수 없다” 2020-05-18
뉴욕 교협과 목사회 회장이 전하는 뉴욕교계 소식들 2020-05-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