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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 초청강연 및 깜짝 백수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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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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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에서 주관하고 뉴욕효신장로교회가 후원하는 방지일 목사 초청예배 및 백수기념 특별강연이 8월 16일(주일) 오후 5시 30분 효신장로교회(원로목사 방지각, 담임목사 문석호)에서 열렸다.

행사는 방지일 목사의 백수(白壽)를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으며 방 목사는 단지 강연이 있는 줄 알고 참석했으나 축사등이 이어지자 "너무 송구스럽고 민망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는 알면 거절하시기에 모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지일 목사는 이날 나이에 맞지 않게 복음을 전하다 죽으리라는 자세로 초강행군을 했다. 아름다운교회에서 1-3부 주일설교, 퀸즈장로교회에서 광복절 설교, 백수 특별강연등 5번이나 말씀을 전했다.

1부 예배

1부 예배는 사회 문석호 목사, 기도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말씀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축사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 광고 이종명 목사(목사회 총무), 축도 사무엘 머핏 선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를 통해 안창의 목사는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와 미래를 바로 보는 방지일 목사의 백수를 감사한다"며 기도했다.

장영춘 목사는 "에녹처럼(히 11:5-6)"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방지일 목사는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롭고 사랑이시며 진리인 하나님과 코드가 맞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모범을 보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지일 목사 때문에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오래 사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축사를 통해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한인교회를 대표하여 방지일 목사의 백수를 축하했다.

최창섭 목사는 방지일 목사에게 3가지 부러운 것이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첫째,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99세까지 살게 하셨다. 단순히 오래사는 것만이 아닌 건강하게 백수를 맞이하게 한것이 부럽다. 둘째, 72년전에 목사안수를 받고 선교사와 후학위해 쉼없이 사용해 주신것을 보고 부러웠다. 특히 '닳아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말씀은 심금을 울리는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셋째, 강단이 혼탁한 가운데 말씀의 포커스가 예수에게 맞추어져 있다. 복음의 말씀만 고집하므로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사용하신다. 잘못된 신학과 목회풍조를 책망하는 모습은 구약의 엘리야 같다. 남은 세대도 건강하고 오래사시면서 목회자를 깨우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국 초기선교사인 마포삼열 목사의 3째아들인 사무엘 머핏 목사가 나와 축도를 했다. 머핏 목사는 평양에서 출생하여, 현재는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은퇴 교수로 가끔 강의를 하고 있다.

2부 방지일 목사 특별강연

2부 특별강연에서는 사회 송병기 목사(목사회 회장), 방지일 목사 일대기 영상시청, 특별강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회고와 전망", 기도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방지일 목사의 백수를 축하하는 만찬이 진행됐다.

영상에는 선교사로서 방지일 목사, 중국의 공산화로 한국에 돌아와서의 목회자로서의 방지일 목사, 은퇴후 일년의 반을 세계를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방지일 목사의 인생이 잘 담겨 있었다.

방지일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회고와 전망"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가 선교를 한다고 하지만 많은 경우 내생각과 내의지를 가지고 내사업같이 선교를 한다고 지적했다.

방 목사는 "선교를 하기위해 야곱이나 욥과 같이 하나님께 완전히 투항하고 내것을 모두 내려놓은 무장해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전하며 "그러면 내 사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이 되므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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