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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종강 및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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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4-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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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뉴욕실버미션학교는 4월 28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제39기 종강 및 파송예배를 드리고, 10명의 수료생과 온두라스로 떠나는 28명의 선교사를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기며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에 응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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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회장 김재열 목사, 이사장 최창섭 목사)는 4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제39기 종강 및 파송예배를 드렸다. '가든지 보내든지 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시니어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명을 다시금 새기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찬양과 경배로 문을 연 예배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어 이사 이지용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뉴욕실버미션 찬양단이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찬양을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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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목사는 뉴욕실버선교회를 통해 제39기 10명의 십자가 군병을 세우시고, 28명의 단기선교팀을 온두라스로 파송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또 이들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 맺어 온두라스가 주님을 영접하는 나라가 되도록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성기 목사 '다 이루었다'는 제목의 메시지

이사 김성기 목사는 요한복음 19장 30절을 본문으로 '다 이루었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황금기를 주님께 드리기로 결단한 이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복음을 위해 나아가는 이들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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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십자가 사건이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 우리 삶 속에 여전히 생생히 살아 역사하는 사건임을 강조했다.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며, 우리 삶의 시작점이자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알려주는 하나님의 표적임을 힘주어 말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것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하나도 남김없이 성취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구약의 330여 가지 메시아 예언들이 모두 예수님의 삶과 사역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신실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구원의 사명을 완성하셨다고 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이어진 죄의 사슬을 끊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내어주심으로 우리 모두를 위해 속죄하셨고,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 길을 열어주셨다고 선포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은 완전한 속죄였다.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단 한 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처럼, 이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이 열렸음을 감격스럽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만족시키셨다. 율법 아래에 갇힌 인간을 위해 예수님은 완전한 순종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승리의 선언을 하셨다. 김 목사는 “우리는 이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이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때”라고 권면했다.

5천 명 먹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가 헌금송을 부르고, 황규복 장로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황규복 장로는 헌금기도를 통해 작은 예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선교지에서 5천 명이 넘는 이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공급되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은혜가 넘치길 간구했다. 이어 주님의 인도하심과 사랑에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뉴욕 교회 부흥과 디아스포라 사명을 위한 간절한 기도
수료생과 파송자 위해 여호수아·갈렙의 믿음으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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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모두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품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김경열 목사는 뉴욕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이 미국 땅에서 신앙으로 준비된 삶을 살게 하시고, 교회가 말씀 중심의 영성과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 되어 세상을 비추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조철제 장로는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통해 복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뉴욕의 한인 교회들이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자녀들에게 신앙을 온전히 전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공동체로 세워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황달연 장로는 수료생 10명과 온두라스 단기선교팀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의 훈련과 파송이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믿고, 앞으로도 부르심을 놓치지 않고 충성스럽게 순종하며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했다.

수료생과 선교팀 위해 성령충만과 보호를 간구

이사장 최창섭 목사는 10명의 수료생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수료자는 김제성 목사, 김은혜 사모, 안환성 장로, 이우현 집사, 이광혁 집사, 최명희 집사, 정성규 장로, 김장희 장로, 양만택 안수집사, 성기로 장로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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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온두라스 단기선교를 가는 28명을 대표하여 이사 최윤섭 목사가 수료생들과 함께 파송선서를 인도했고, 이사장 최창섭 목사가 축복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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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 목사는 선교 훈련을 마치고 온두라스로 떠나는 28명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인도받아, 가는 곳마다 죄인들이 회개하고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했다. 또한 모든 여정과 사역 가운데 성령 충만함과 보호하심을 허락하셔서, 무사히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축복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복음 들고 전진

이사 박헌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39기 회장에 선임된 이우현 집사가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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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목사는 39기 실버 미션 수료생들과 온두라스 단기선교에 파송되는 28명의 선교사들을 축하하며, 인생 대부분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여정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결심은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수료생들의 헌신과 결단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기원하며, 앞으로의 선교 여정에도 주님의 동행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축복했다.

이우현 집사는 39기 실버 미션 수료생을 대표해 인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훈련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나누고, 함께한 동기들과의 좋은 팀워크와 목회자, 강사들의 정성어린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주방 봉사자들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을 선교지에서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실버 미션의 부름에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실버미션 제40기는 오는 8월 25일 개강

이어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의 광고후, 전 성결대학장 노재화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뉴욕실버미션학교 제40기는 오는 8월 25일(월) 개강할 예정이며, 장소는 미확정 상태다. 광고를 통해 많은 이들이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문의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917-963-9356)나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646-220-822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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