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엘피스장로교회, 창립예배 같은 2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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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12-18 10: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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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엘피스장로교회는 창립예배 같은 설립 2주년 감사예배를 12월 6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김정길 목사는 “교회를 설립하고 어려워 주저앉기도 했지만 2년간 기도하며 예배의 맥을 이어오다 예배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다”라고 소개했다.
1.
김정길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마태복음 16:13-18을 본문으로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항상 그랬듯이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그리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라는 믿음의 선포로 말씀을 시작했다.
김정길 목사는 “2년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라며 앞으로의 기도를 나누었다. 즉 앞으로도 개척사역을 계속하며 쉼 없는 전도의 열정이 식지 않는 교회, 일꾼을 세우지만 성도들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고 섬기는 가족 같은 교회, 사역자의 개별 공간 보다는 조금이라도 성도들이 활용할 공간을 회복해 누리는 교회를 만들기를 소원하며 기도했다.
김정길 목사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독 언론인들 중에 가장 연륜이 깊은 편에 속하며 현재에도 미주크리스찬타임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찬양과 섬김 사역을 하는 엘피스선교회의 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이후 목사안수를 받고 같은 이름의 엘피스장로교회를 개척했다. ‘엘피스’는 "소망"의 뜻을 가지고 있다.
뉴욕엘피스장로교회는 예배를 다시 시작하며 뉴욕양무리교회와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며 2주년 예배도 드렸지만, 12월 20일부터 좋은씨앗교회(35-18 Linden Pl. #3Fl. Flushing, NY 11354) 공간을 사용하여 예배를 드린다. 주일예배는 오후 2시이다.
뉴욕엘피스장로교회
홈페이지: https://nyELPISchurch.org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groups/nyelpischurch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tcsiClYqRynn15d7CUs43A
2.
김정길 목사는 2부 감사의 시간에 송병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목사는 청년부터 중년까지 사모와 합해 목양장로교회에서 56년 동안 송 목사의 지도와 기도를 받으며 가정을 이루고 주의 종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에 대해 모르고 예배에 참가했다 깜짝 감사를 받은 송병기 목사는 “믿음만큼 복된 것은 없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라”고 부탁했다.
내용은 길었지만 “주님만 바라보라”의 반복강조였다. 송 목사는 “아무것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해도 주님은 이해하고 품어주신다. 변함없는 주님만 바라보면 반드시 복된 날이 올 것이다. 목회를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울 때에 자꾸 눈이 땅으로 내려오는데 당을 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승리의 길을 걸어라”고 부탁했다.
엘피스교회와 동역한 양무리교회 이준성 목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켜 본 김정길 목사의 전도와 섬김의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전도에 대한 열정이 많다.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실천하는 분”이며 “섬김을 잘한다. 도와달라고 하면 자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한 번도 못한다는 말을 안했다”라며 전도와 섬김을 통해 엘피스교회가 성장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칭찬받는 교회에 자리매김하기를 축복했다.
김정길 목사가 엘피스교회 예배를 드리기 전에 찬양으로 섬기는 샘물교회 현영갑 목사는 목양장로교회에서 집사와 전도사로 처음 만났다. 현영갑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목회를 하며 오랫동안 묵상했던 “하나님께서 교회와 목회자를 세우실 때 무슨 뜻이 있으신가?”라는 주제를 통해 축사를 했다.
현영갑 목사는 “그것은 한 영혼을 인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많은 목사가 있는데 김정길 목사를 세우시고, 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엘피스교회를 세우셨을까 라는 것에 대한 해답도 그것이다. 엘피스교회를 통해 구원받을 영혼이 있기에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구원받는 것이 천하를 얻는 것 보다 기뻐하신다. 엘피스교회와 김정길 목사를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할 택하신 백성의 한 영혼이 구원을 받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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