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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남가주장로성가단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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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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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장로성가단이 창단 29주년을 맞아 제19회 정기연주회를 6월 15일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하며, 남가주장로성가단과 형제결연식을 함께 진행한다.

 

▲[팟캐스트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오는 6월 15일, 이 말씀의 실현이 플러싱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창단 29주년을 맞이한 뉴욕장로성가단이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특별히 남가주장로성가단과의 형제결연식이라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준비했다. 정기연주회는 주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 뉴욕장로성가단 연주회의 주제는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케 하옵소서!”이다. 이는 단순한 합창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29년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쌓아온 찬양 사역의 결실이자, 다음 세대를 향한 영적 유산이 되는 시간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 교회의 행사나 단순한 무대 발표가 아닌, 뉴욕과 남가주 한인 교계 전체가 함께하는 영적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한문섭 장로의 인도 아래 은혜로운 찬양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이한나 씨가 맡아,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 외에도 특별히 남가주 장로성가단의 단독 및 연합 무대, 신광 아가파오 여성중창단의 찬양도 함께해 은혜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183225_64.jpg

 

이번 연주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믿음의 고백이다. 연주회 중에는 뉴욕장로성가단과 남가주장로성가단 간의 공식적인 ‘형제결연식’도 예정되어 있어, 미국 내 한인 장로들의 찬양사역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장로성가단과 남가주장로성가단의 만남은 단지 음악적 교류가 아닌, 동일한 신앙 안에서 형제가 연합하여 하나 되는 귀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장로들의 삶과 믿음이 찬양을 통해 세상 가운데 선포되어야 한다는 확신 속에 1996년 창단됐으며, 매년 6월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맞아 매주 수요일 연습중이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은 1992년 초교파적으로 창단되었으며, 60여개 교회의 100여명의 장로들이 매년 11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연습한다.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송윤섭 장로는 “이번 연주는 그동안 함께 찬양해 온 단원들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자,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제사”라고 전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정인국 장로, 총무 황규복 장로를 비롯해 전체 단원들이 하나 되어 오직 예배자의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뉴욕 교협과 목사회, 뉴욕장로연합회 등 교계 주요 단체와 언론이 후원한다. 무엇보다 이 찬양의 향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복음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장로들의 입술을 통해 외쳐지는 하나님 나라의 선포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울려 퍼질 것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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