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버티컬 처치 이권도 목사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가 중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맨하탄 버티컬 처치 이권도 목사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가 중요”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01 11:11

본문

▲[동영상] 맨하탄 버티컬 처치 이권도 목사 간증

 

ATS 한인동문회는 2022년 정기총회를 11월 28일 오후 6시 뉴욕하늘샘교회에서 열었다. ATS 동문회 연말 모임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는데 동문 선배들이 주로 하는 설교가 아니라 동문 후배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 간증한 이권도 목사는 유학을 와 경영학을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세상가치 우선인 죄악가운데 살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십자가 앞에서 깨어지고 로마서 16:25 말씀대로 남의 복음이 아닌 나의 복음을 평생 전하면서 결단해서 신학교에 갔다고 간증했다.   

 

이권도 목사는 ATS에 2011년 입학하고 2015년 졸업했다. 뉴저지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에서 9년간 교역자로 사역하다, 2018년 8월에 맨하탄 38가에서 ‘맨하탄 버티컬 처치’(Manhattan Vertical Church)를 개척했다.

 

쉽지 않은 교회이름이다. 하지만 교회이름에는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를 우선적으로 하는 교회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목사는 “하나님과 예배, 수직적인 관계가 회복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나님중심 복음중심적인 교회로 세워나가고 있다고 간증했다.

 

이권도 목사는 목회자에게 안전한 길인 청빙을 위해 기도했지만,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께서는 맨하탄에 대한 감동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라하시니 하나님이 뜻하신 역사가 있음을 믿고 10명이 아니라 1명의 성도와 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이제 4주년이 지나 젊은 청년과 부부를 중심으로 많은 성장도 했다.  

 

이권도 목사는 개척을 통해 오직 주님만 의지할 상황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사람을 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는 가운데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없는 개척교회인데도 매주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초월적인 역사가 우리의 심령을 흔들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믿음을 고백했다. 그렇게 찾아오고, 찾아온 영혼을 사랑하고, 제자로 양육해 나갔으며 초신자였던 사람들이 이제 코어멤버들이 되었다. 

 

07ba57944846d0cbff7ba19769d32987_1669911042_29.jpg
 

이 목사는 개척할 때 2가지 타협불가 핵심가치를 세웠는데 기도를 많이 하는 것과 복음중심적인 문화를 세우는 것이었다.

 

개척 첫날부터 주일예배 등 공적예배가 끝나고 30분씩 기도를 했다. 이렇게 목회하면 사람이 안온다는 불만도 있었지만 타협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기도로 성장한 초신자들은 지금은 기도시간이 짧다고 말할 정도이다.

 

교회 안에 있지만 세상과 복음 언어를 섞여 살고 있는 가운데 복음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설교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은혜를 나누는 순모음, 양육훈련, 큐티를 통해 성도들의 성장을 보고 있다. 

 

맨하탄 버티컬 처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https://www.manhattanverticalchurch.org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8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크리스천, 술 마셔도 될까? 에드 영 목사의 솔직한 이야기 2025-03-27
[부고] 손한권 목사와 이재덕 목사의 부인 별세 2025-03-27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식 “공산주의는 안 된다!” 2025-03-27
이명석 당선자 “차세대 역사교육과 반공정신 확산에 최선” 2025-03-27
신선묵 교수 “한인교회, 소그룹으로 건강하게 성장한다” 2025-03-26
김금옥, 조상숙, 정숙자 목사가 새로운 여성목회자협회 창립한 이유 2025-03-26
뉴저지교협 2025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5개 지역에서 2025-03-26
뉴욕 한인교회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발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2025-03-26
뉴욕 한인 청소년 신앙탐구생활 2025 보고서 발표, 그 내용은? 2025-03-26
최윤정 교수 “가정에서 피어나는 다음세대 신앙의 꽃” 2025-03-26
2025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우리 교회가 모이는 곳은? 2025-03-25
뉴욕교협, 작은 교회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4/23 2025-03-25
2025 열린 말씀 컨퍼런스 “복음의 평강” 주제로 필라에서 5/2 개최 2025-03-25
50여년 이단과 맞선 한선희 목사가 최근 화가 난 2가지 이유 2025-03-25
뉴욕주는교회 우영주 2대 담임목사 취임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 2025-03-25
더라이프장로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예배, 감동과 은혜로 가득 2025-03-24
남종성 교수 "이민 목회자의 영성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 2025-03-24
홍민기 목사 “현재 34개 교회개척, 은퇴까지 100개 목표” 2025-03-24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은퇴 “기가막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25-03-23
임성진 총장 “네 가지 설교 스타일,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 2025-03-23
목회자 은퇴, 언제 해야 할까? 10가지 진단 질문과 답 2025-03-22
교회성장의 다섯 단계, 우리 교회는 어디쯤일까? 2025-03-22
팬데믹 이후, 우리 교회 재정은 안녕하십니까? 2025-03-22
나눔으로 피어나는 희망, 2025 나눔On 지원금 전달식 현장 2025-03-21
이상원 목사의 “교회의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전하는 울림있는 메시지 댓글(1) 2025-03-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